청주 보은 밤사이 강한 비로 호우 경보 20~50㎜

호우특보와 피해 상황

충북 지역에서 2일간의 호우로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옥천과 영동을 제외한 충북 9개 지역에서 호우 주의보가 재발효되었으며, 3시간 60㎜ 또는 12시간 110㎜ 이상 강수량이 예상될 때 내려지는 호우주의보가 발령되었습니다. 현재 특보 재발효 이후에도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피해 상황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주택과 차량 침수, 수목 피해 등 100여 건의 피해가 발생했고, 돌풍, 천둥, 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로 인해 추가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호우 특보와 주의사항

현재 청주, 보은, 진천, 음성, 충주를 중심으로 시간당 10~50㎜의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지고 있으며, 밤사이에도 강우가 예상됩니다. 이에 따라 하천변 산책로, 지하차도 등 이용 시 고립될 수 있으니 출입을 자제하고, 저지대 침수와 하천 범람에 유의해야 합니다. 또한, 돌풍과 함께 발생한 천둥과 번개로 인해 안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피해 현황 및 사고 발생

주택과 차량 침수, 수목 전도 등 100여건의 피해가 발생했으며,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로 A씨의 매몰 추정 신고도 접수되었습니다. 또한, 화물차의 교통사고도 발생하여 현재 교통 통제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하천변 산책로, 지하차도 등의 이용을 자제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안전운전에 유의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