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1% 부담 작년 종부세 70% 소진…부동산 보유평균 835억원

부동산 종부세 납세자 통계 및 정보

부동산 종합부동산세의 납부에 대한 통계를 살펴보면, 상위 1%와 하위 20%의 납부액에는 상당한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상위 1%는 총 결정세액의 68.7%를 부담하며, 상위 0.1%는 납부세액이 43%를 차지하는 반면, 하위 20%는 전체 결정세액의 0.2%에 해당하는 납부액을 보입니다. 이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상위 1%의 부동산 종부세 납부 현황

상위 1%에 해당하는 4951명은 종부세로 총 2조8824억원을 냈으며, 이는 전체 결정세액(4조1951억원)의 68.7%에 해당합니다. 상위 1%가 평균적으로 낸 세금은 납부 인원당 5억8천만원이었습니다.

상위 0.1%의 부동산 종부세 납부 현황

상위 0.1%에 해당하는 495명이 낸 종부세는 평균 36억5천만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들의 총납부 규모는 1조8058억원으로 전체 종부세 결정세액의 43%를 차지했습니다.

하위 20%의 부동산 종부세 납부 현황

납부 세액 하위 20%인 9만9038명이 낸 종부세 규모는 총 75억원이며, 이는 전체 결정세액의 0.2%로 평균 8만원 가량을 냈습니다.

이러한 현황을 종합적으로 살펴보면, 부동산 종부세는 상위 소수의 납세자가 상당한 부담을 안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부동산 종부세 납부 현황에 대한 시사점

부동산 종부세의 납부 현황은 소득과 재산의 불균형을 시사하는 지표로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현황을 고려할 때, 공정한 세금 정책과 재산세의 적정한 분배가 필요함을 고려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