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A씨, 옛 연인 성폭행 및 폭행 혐의로 구속

옛 연인에게 성폭행을 시도하고 폭행한 혐의로 구속된 럭비 국가대표 출신 방송인 A씨가 범행 당시 화장실로 피한 피해 여성을 따라 들어가 무차별적인 폭행을 이어가는 모습이 화제가 되고 있다. A씨는 피해 여성의 주거지에서 무차별적으로 폭행하고 욕설을 퍼부은 끔찍한 영상이 공개되었다. 이에 대한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강간과 상해 등의 혐의로 구속되어 검찰에 송치되었다.

영상으로 드러난 폭행 모습과 가짜 문자메시지

MBC는 A씨의 폭행 모습이 담긴 영상과 A씨가 범행 직후 보낸 가짜 문자메시지를 공개했다. A씨는 지난 3월 헤어진 연인의 주거지를 찾아가 성관계를 요구하고, 거부당한 후에 폭행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범행 직후 A씨는 피해 여성에게 가짜 문자메시지를 보내면서 자신의 범행을 숨기려 했다.

피해 여성의 상태

피해 여성은 A씨로부터 안면 피부 출혈, 뇌진탕 등의 상처를 입은 후 정신과 치료까지 받고 있는 상황으로 알려졌다.

A씨의 배경

A씨는 2021년 도쿄 올림픽에 국가대표로 출전한 경력을 가지고 있으며, 최근까지는 코치로 활동하고 방송에 출연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