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물 전자위생증명 안전관리 혁신의 시작!
전자위생증명서 도입 배경
내년부터 페루산 수산물에는 종이 위생증명서 대신 전자위생증명서가 적용됩니다. 이는 위·변조를 차단하고 수산물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16일(현지시간) 윤석열 대통령과 디나 볼루아르테 페루 대통령 간의 정상회담에서 이 내용을 발표했습니다.
이번 전환은 지난 1월 시행된 한-페루 수산물 위생약정에 따른 후속 조치로, 양국은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전자위생증명서를 송수신하는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전통적으로 종이 위생증명서는 수출 국가의 정부가 자국 수산물이 우리나라의 별도 위생 기준에 적합하다는 증명 문서로 활용되어 왔습니다. 하지만, 이런 방식은 위·변조의 위험이 크기 때문에 전자체계로의 전환이 필요합니다.
전자위생증명서의 주요 내용
전자위생증명서는 종이 위생증명서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된 새로운 제도입니다. 주요 내용으로는 전자위생증명 송수신 시스템 개발과 정보 보호 방안에 대한 협의가 포함됩니다. 시스템이 완공되면, 수입 영업자는 페루에서 발송된 위생증명서 번호를 조회할 수 있습니다.
특히,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거래 데이터는 암호화되어 안전하게 연결되며, 분산 저장 방식을 통해 위·변조를 원천적으로 차단할 수 있습니다. 전자위생증명서 도입은 효율적인 업무 처리를 가능하게 할 뿐만 아니라, 적극적인 공공 안전 관리 체계를 수립할 것입니다.
- 전자위생증명서의 송수신 시스템 개발
- 정보 보호 방안 협의
- 상호 기술 지원을 통한 전자위생증명 유통 원활화
페루산 수산물의 안전관리 강화
전자위생증명서의 도입은 페루산 수산물의 안전성을 한층 더 강화하는 중요한 조치로 볼 수 있습니다. 특히, 전자위생증명서를 통해 증명서 위·변조를 방지하고, 안전한 수산물 공급망을 구축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수입 업체는 시간과 비용을 절감할 수 있으며, 국민은 보다 신선한 수산물을 공급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가질 것입니다.
수출입 행정의 디지털화
전자위생증명 도입으로 인해 한-페루 간의 디지털 수출입 행정이 구현될 것입니다. 디지털화는 관리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신속한 통관을 가능하게 만들어 주기 때문에 수입 영업자에게 매우 유리합니다. 특히, 전자체계의 활용은 국제적으로 수산물 안전 관리 기준을 선도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다양한 국가에서의 전자위생증명 추진 상황
국가명 | 상태 | 적용 시기 |
페루 | 전자위생증명 도입 예정 | 2024년 |
필리핀 | 적용 중 | 2021년 |
칠레 | 적용 중 | 2021년 |
노르웨이 | 적용 중 | 2022년 |
페루는 세계 5대 수산물 생산국으로, 지난해 기준으로 오징어와 붕장어의 국내 수입량이 가장 많았습니다. 이러한 실적을 바탕으로 수산물 안전 관리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전자위생증명이 도입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국내 수입식품 안전관리 체계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앞으로도 수입식품 안전관리 강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를 통해 국가 간 안전한 식품 교역 환경을 조성하고, 글로벌 식품 규제 조화를 위해 힘쓰겠습니다. 이러한 노력은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식품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문의 및 추가 정보
이번 전자위생증명 및 수산물 안전 관리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수입식품안전정책국 수입검사관리과(043-719-2240) 또는 글로벌수출전략담당관(043-719-1354)로 문의하면 됩니다. 국민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며, 이를 통해 결국 국가의 식품 안전 관리 수준을 높이는 방향으로 나아가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