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사니즘 이재명의 비전 부각이 핵심

이재명 전 대표, 10일 당대표 출마 공식화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8·18 전당대회 당 대표 출마 선언 기자회견에서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연임 도전을 공식화했습니다. 이에 따라 민생·경제, 외교·안보, 미래 비전 정책을 통해 2기 지도부 능력을 부각하는 데 방점을 찍었으며, 대권주자로서의 면모를 강조했습니다. 2024년 대선에 대한 전망과 함께 민생경제, 안보 등의 중요한 이슈를 다뤄 정책과 비전을 제시했습니다.

대권주자로서의 면모 부각 이 전 대표는 경제를 살려 국민 삶을 개선하는 '더 유능한 민주당', 사회를 바꾸고, 미래를 주도하는 '더 혁신하는 민주당', 정권교체를 넘어 정치교체를 선도하는 '더 준비된 민주당'이 되겠다는 차원에서 출마를 선언했습니다. 민생 회복과 미래 먹거리를 중심으로 한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여 수권능력을 강조하고자 했습니다. 국민의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고 국가의 미래를 개척하는 것을 정치의 본래 임무로 규정하며, '먹사니즘'이 유일한 이데올로기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미래 비전 및 정책 제시 이 전 대표는 '기본사회'에 대한 구상을 재차 밝히고, 미래 사회를 선도할 기초과학과 미래기술에 집중투자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노동시간 단축과 저출생 문제를 아젠다로 던졌으며, 인공지능(AI)과 신재생 에너지 등 미래 먹거리를 기반으로 한 국가 경제성장률을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을 공유했습니다. 또한,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 남녀 모두가 동등하게 일하고 양육하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상세한 정책 내용 및 출마 선언 전반에 걸친 설명으로 이재명 전 대표의 대표직 연임에 대한 계획과 비전을 분석하였습니다.

연임에 대한 의지 및 비판 대응 연임에 대한 의지를 밝히면서, 개인적인 정치적 이익을 초점이 아닌 국가와 국민을 위한 책임으로써 이를 타개하고자 했습니다. 이 경우, 검사 탄핵 반발에 대한 비판을 "내란 시도"로 규정하며 당 내외의 시선에 대해서도 당원과 국민들의 선택이 다양해진다면 그것을 제거하고 비슷한 크기의 도구를 많이 만드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탄핵 및 정책 관련 응답 탄핵과 관련해서는 직접적인 언급을 피했으며, 대체적인 답변에 중심을 둔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종합부동산세(종부세)와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등의 정책에 대해서는 천천히 생각해보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한, 김건희 여사 문자 읽씹 논란과 관련해 국민의힘 전당대회 분위기에 대한 언급을 회피하며 이를 민망스럽다고 언급했습니다.

다음 단계로의 이재명 전 대표의 계획 당대표 예비후보 등록을 통해 이 전 대표는 당대표 선거를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민주당 안팎에서는 이 전 대표의 당선을 기정사실로 보고 있으며, 이 전 대표가 대표직 연임에 성공할 경우, 김대중 전 대통령 이후 두 번째로 대표직을 연임하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