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배우 출신 승마선수 나체사진 협박 사기 혐의로 징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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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마선수 A씨, 사기 혐의로 징역 2년 6개월 선고

국가대표 출신 승마선수 A씨가 사기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다. A씨는 자신에게 승마 수업을 받는 제자 B씨의 부모로부터 말 구입비 명목으로 수억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으며, 이번이 처음이 아닌 범행이라고 한다.

A씨, 과거 다른 범행과의 연관성

A씨는 이번 사건 이외에도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촬영물 등 이용 협박, 또 다른 피해자에게 접근하여 사기를 저질렀다는 혐의가 있었으며, 과거 연인으로부터도 협박을 통해 돈을 빌려 가로챈 사실이 드러났다. 또한, 40억원대 판돈을 걸고 인터넷 도박을 한 혐의도 받았다.

재판부의 판단과 양형 이유

재판부는 A씨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은 후에도 범행을 저질렀다며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으며, 이러한 양형 이유를 설명했다. 하지만 피해자 중 1명과 합의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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