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속노조 총파업 기아 차량 800대 손실에 주목

전국금속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 총파업대회 관련 블로그

최근 전국금속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에서 발생한 총파업대회에 대한 소식입니다. 이번 파업이 기아 부품 공급사 8곳에서 진행된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기아차 광주 1·2공장의 일부 라인이 중단되면서 생산에 차질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총파업대회 개최

10일, 전국금속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에서는 총파업에 돌입했으며, 이로 인해 기아자동차의 생산설비가 멈춰서고 차질이 발생했습니다. 이에 따라 전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총파업대회가 개최되었습니다. 광주지부에서는 진곡산단에서 조합원 1500여명(주최 측 추산)이 참여하는 1차 총파업대회를 열었습니다. 이번 파업은 노동조합법 개정 등을 요구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참여 사업장 및 규모

이번 파업에는 40여 개 사업장에서 약 3300명이 참여했으며, 기아차 광주공장에 부품을 공급하는 8개 사업장에서 파업에 동참한 조합원은 약 1500명이었습니다. 파업은 이들을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기아 광주공장 공정에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구체적으로 기아차 1·2공장의 총 3개 생산라인 중 2개 라인이 중단되었으며, 기아는 이로 인해 차량 700~800대의 손실을 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파업 요구사항

금속노조 광주전남지부장은 대회사에서 “조합원들의 정당한 노조 활동이 보장되기 위해서는 노조법 개정은 불가피하다”며 “개정이 돼야만 하청업체에 대해서는 원청이, 자회사에 대해서는 모회사가 교섭에 성실하게 임하게 될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현대자동차 노사는 지난 9일 임금교섭 장정합의안을 마련해 합의에 도달했으며, 상견례 이후 46일 만에 합의에 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광주·전남지부 총파업대회에 관련된 최신 뉴스와 상세 내용을 공유드렸습니다. 관심 있는 부분이 있으시다면 꼼꼼히 살펴봐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