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청조 항소심 15년 구형 눈물로 말한 사랑받고 싶었다

전편 국가대표 남현희(43) 씨의 조카를 폭행한 혐의로 법정 공방 중인 전청조(28) 씨와 그의 경호실장 이모 씨에 대한 판결이 11월 10일 오전에 서울고법에서 나왔습니다. 검찰은 각각 징역 15년과 7년을 구형하여 전씨와 이모씨의 사기 행위에 대한 엄중한 처벌을 요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전씨 측 변호인은 전씨의 진심을 호소하면서 강도 높은 형량에 대해 항소했습니다. 전씨 본인도 최후 진술에서 진심 어린 사과와 반성의 뜻을 밝혔으며, 재판장과 피해자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회복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발언을 했습니다. 검찰은 항소심 선고 공판을 오는 9월 12일에 열 예정이며, 또 다른 혐의로 추가 기소된 전씨는 별도로 재판을 받게 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번 법정 공방은 사회적 관심이 집중되는 중요한 사안이므로 법원의 판단을 기다리며 논란의 여지가 있는 사안에 대해 신중한 판단이 이루어져야 함을 재확인하게 되는 계기가 됩니다.

자세한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