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광수 서브웨이 조합 그대로 주문하는 방법

얼마 전 이광수의 서브웨이 주문 조합이 화제가 된 걸 보고, 평소 먹던 샌드위치와 뭐가 다른지 궁금해졌어요. 메뉴 이름만 외우면 될 줄 알았는데 빵, 치즈, 채소, 소스까지 취향이 꽤 뚜렷하더라고요. 특히 눈길을 끈 건 빵을 두 번 구워 달라는 요청이었습니다.
이광수가 고른 메뉴와 재료
이광수가 팬 소통 플랫폼 버블에서 공유한 것으로 알려진 주문은 15cm 로티세리 바비큐 치킨 샌드위치입니다. 빵은 위트, 치즈는 아메리칸 치즈를 고르고 소스는 스모크 바비큐를 선택해요. 여기에 소금과 후추를 더하고, 채소 중 오이·피망·올리브는 뺍니다.
주문 내용을 한눈에 기억하려면 이렇게 보면 편해요.
- 샌드위치: 로티세리 바비큐 치킨 15cm
- 빵과 치즈: 위트 빵, 아메리칸 치즈
- 채소: 오이·피망·올리브 제외
- 소스와 간: 스모크 바비큐, 소금, 후추
- 굽기: 빵을 두 번 구울 수 있는지 요청
위트는 밀의 고소한 맛이 있는 빵이고, 스모크 바비큐 소스는 달콤하면서 훈연 향이 나는 편이에요. 채소 세 가지를 뺀다고 해서 채소를 전부 빼는 주문은 아닙니다. 평소 오이나 피망 향, 올리브 특유의 맛이 부담스러웠다면 이 부분이 반가울 수도 있겠네요.
매장에서 말할 때는 이 순서가 편해요
서브웨이에 익숙하지 않으면 주문할 때 선택지가 한꺼번에 쏟아지는 느낌이 들죠. 하지만 직원이 묻는 순서에 맞춰 답하면 어렵지 않아요. 먼저 “로티세리 바비큐 치킨 15cm로 주세요”라고 말하고, 빵은 위트, 치즈는 아메리칸 치즈로 고르면 됩니다.
빵을 굽는 단계에서는 “가능하면 빵을 두 번 구워주실 수 있을까요?”라고 먼저 물어보면 돼요. 이후 채소를 고를 때 오이, 피망, 올리브만 빼 달라고 하고, 스모크 바비큐 소스와 소금·후추를 요청하면 됩니다. 한 문장으로 외우려 애쓰는 것보다 빵, 채소, 소스 단계별로 기억하는 편이 덜 헷갈려요.
키오스크나 모바일 주문을 이용한다면 선택 화면에서 빵과 치즈, 제외할 채소, 소스를 차례로 확인하세요. 다만 두 번 굽기는 주문 화면에 별도 항목이 없을 수 있어요. 이때는 매장에서 직원에게 가능한지 직접 묻는 편이 정확합니다. 바쁜 시간이나 매장 조리 방식에 따라 요청을 받기 어려울 수도 있으니, 당연히 가능한 서비스라고 생각하기보다는 먼저 확인하는 게 좋겠어요.
빵을 두 번 구우면 무엇이 달라질까요
이 조합에서 가장 화제가 된 부분은 재료보다 굽는 횟수였어요. 이광수도 빵을 두 번 굽는 걸 강조한 것으로 알려졌고, 뒤이어 매장 앞에서 무릎을 꿇고 사과하는 장난스러운 사진까지 공유해 웃음을 줬습니다. 특별 주문으로 직원의 일이 늘어날 수 있다는 점을 재치 있게 표현한 셈이죠.
빵을 한 번 더 구우면 겉면이 더 바삭해질 수 있습니다. 다만 굽는 기계의 상태나 빵 두께에 따라 식감이 달라져요. 위트 빵의 촉촉함을 좋아한다면 두 번 구운 빵이 오히려 건조하게 느껴질 수도 있고요. 처음 먹는다면 굽는 횟수에 너무 기대를 걸기보다, 평소 바삭한 샌드위치를 좋아하는지 먼저 떠올려 보면 선택하기 쉬워요.
포장해서 한참 뒤에 먹을 예정이라면 또 이야기가 달라집니다. 막 구웠을 때의 바삭함은 시간이 지나고 채소와 소스의 수분이 닿으면 약해질 수 있거든요. 이 조합의 식감을 궁금해한다면 만든 뒤 오래 두지 않고 먹는 편이 차이를 느끼기 좋겠습니다.
입맛에 맞게 조금 바꿔도 괜찮아요
이광수 서브웨이 조합은 그대로 따라 주문하는 재미가 있지만, 누군가의 취향이 내 입맛과 꼭 같을 필요는 없죠. 스모크 바비큐의 달콤한 맛이 부담스럽다면 소스 양을 적게 요청할 수 있고, 오이의 시원한 식감을 좋아한다면 굳이 뺄 필요도 없어요. 채소를 세 가지나 제외하는 게 아쉽다면 좋아하는 채소를 남겨 두는 편이 만족스러울 거예요.
가격도 주문하기 전에 확인하는 게 편합니다. 기본 샌드위치 가격에 치즈나 토핑을 추가하거나 세트를 고르면 결제 금액이 달라질 수 있고, 메뉴와 재료의 판매 여부도 매장에 따라 다를 수 있어요. 이 조합을 브랜드의 별도 정식 메뉴 이름으로 찾기보다 로티세리 바비큐 치킨을 고른 뒤 선택 사항을 하나씩 맞추는 방식으로 생각하면 됩니다.
저라면 처음에는 알려진 조합대로 주문하되, 두 번 굽기는 매장에 가능 여부를 물어볼 것 같아요. 한 번 먹어 본 뒤에는 소스 양이나 채소만 조금 바꿔도 자기 취향에 더 잘 맞는 샌드위치가 될 테니까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