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깃집 사장 화상 입힌 불쇼 손님에 결국 그랬다

불쇼 고기집 주인, 손님에게 화상 입힌 사건

12일 인천지법 형사15단독 위은숙 판사는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기소된 고깃집 사장 A(49)씨에게 금고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6월 17일 인천에 있는 고깃집에서 손님 B(44)씨를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다.

고기의 잡냄새를 없애려는 목적으로 솥뚜껑에 증류주를 부어 불을 붙이는 불쇼를 하다가 사고를 일으켰으며, 이로써 B씨가 얼굴과 몸에 화상을 입어 병원에서 전치 16주 진단을 받았습니다. 법원은 A씨의 업무상 과실을 인정하고 유죄로 판단했습니다.

위 판사는 "피해자가 입은 화상 정도도 심하며, 사고가 발생한 식당 테이블 구조 등을 보면 충분한 안전장치 없이 불 쇼를 한 피고인의 업무상 과실이 가볍지 않다"고 판시했다. 하지만 피고인이 가입한 보험사를 통해 피해자에게 치료비가 지급되고 있다는 점과, 전력이 없는 점을 고려하여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사고의 원인과 경위

불쇼란 고기집에서 고기의 잡냄새를 없애거나 손님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고기를 굽는 과정에서 불을 붙이는 공연을 말합니다. 이러한 불쇼를 위해 증류주를 사용하는데, 이것이 화재를 일으켜 손님에게 다치는 사고가 발생하였습니다. 불쇼를 하는 과정에서 안전장치를 갖추지 않고 진행하여 발생한 사고로, 경미한 사고라고 볼 수 없는 심각한 결과를 초래하였습니다.

불쇼를 할 때에는 안전을 위해 충분한 주의가 필요하며,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안전거리를 유지하는 등의 조치가 필요합니다.

유사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

이러한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불쇼나 화재와 관련된 행사를 진행할 때에는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안전관리자의 지정과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안전의 중요성을 교육하고, 안전장비를 필수적으로 착용하도록 하는 등의 예방조치가 필요합니다.

• 실시간 안전관리: 불쇼나 화재와 관련된 행사를 진행할 때에는 실시간으로 안전을 점검하고, 안전사고가 발생할 소지가 있는 요인들을 미리 예방해야 합니다.
• 안전교육 강화: 직원들에 대한 안전교육을 강화하여 안전의 중요성과 사고 예방에 대한 교육을 철저히 실시해야 합니다.
• 안전장비 착용 의무화: 불쇼나 화재와 관련된 행사를 진행할 때에는 안전장비를 착용하는 것을 의무화하여 안전사고를 최소화해야 합니다.

이러한 예방조치들을 통해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