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공항 처음 갈 때 동선부터 챙기는 방법

Last Updated :
김해공항 처음 갈 때 동선부터 챙기는 방법

얼마 전 김해공항에서 비행기를 타려는데, 공항에 도착한 뒤에야 국내선 청사와 국제선 청사가 따로 있다는 걸 확인한 일행이 있었어요. 작은 차이 같지만 짐을 들고 이동하면 시간이 꽤 아깝죠. 처음 이용한다면 교통편을 고르기 전에 항공권에 적힌 출발 청사부터 확인하는 게 편합니다.

항공권에서 출발 청사 먼저 확인하기

김해공항에는 국내선과 국제선 여객청사가 있습니다. 제주행이라면 국내선, 해외로 출발한다면 국제선으로 가면 되지만, 항공편에 변동이 있을 수 있으니 출발 전 항공사 안내도 확인하는 게 좋아요. 길 찾기 앱에 공항 이름만 입력하기보다 ‘김해공항 국내선’ 또는 ‘김해공항 국제선’까지 넣으면 내리는 지점을 고르기 쉽습니다.

청사를 잘못 찾아갔다고 너무 당황할 필요는 없어요. 한국공항공사 안내에 따르면 국내선 청사, 국제선 청사, P3 주차장을 잇는 무료 순환버스가 운행됩니다. 다만 버스를 기다리고 이동하는 시간까지 생각하면 처음부터 맞는 청사로 가는 편이 훨씬 여유롭습니다.

대중교통과 자가용 중 고르는 기준

부산 시내에서 대중교통으로 간다면 부산김해경전철을 먼저 떠올리면 됩니다. 부산 도시철도 2호선은 사상역, 3호선은 대저역에서 경전철로 갈아탈 수 있어요. 도로가 막힐까 신경 쓰이는 시간대라면 경전철이 이동 시간을 가늠하기 편합니다. 반면 짐이 많거나 여러 명이 함께 움직인다면 택시도 생각해볼 만해요. 출발지에서 공항까지의 예상 이동 시간은 교통 상황에 따라 달라지니 여유 있게 잡는 게 좋습니다.

자가용은 짐을 옮기기 편하지만 주차비와 빈자리를 함께 봐야 합니다. 김해공항 주차장은 P1·P2 여객주차장과 P3 여객·화물주차장으로 나뉘어요. 한국공항공사가 안내하는 소형차 24시간 요금은 P1·P2가 월~목 1만 원, 금~일 및 법정공휴일 1만 5천 원입니다. P3는 각각 7천 원, 1만 원으로 낮아요. 같은 주말 48시간을 세운다면 단순 계산으로 P1·P2는 3만 원, P3는 2만 원인 셈이죠.

그런데 P3가 늘 좋은 선택인 건 아닙니다. 청사까지 이동할 시간이 더 필요하고, 주말이나 성수기에는 만차가 될 수 있다고 공항 측도 안내해요. 차를 가져간다면 출발 직전에 김해공항 주차 현황을 확인하고, P3가 가득 찼을 때 이용할 주차장까지 생각해 두면 덜 급해집니다. 주차요금은 입차 시점과 이용 시간, 할인 대상 여부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장기 주차라면 예상 요금도 한 번 확인하세요.

공항에 도착한 뒤에는 이 순서로

청사에 도착하면 먼저 항공편 안내 화면에서 항공사 카운터와 출발 정보를 확인하세요. 그다음 탑승권 발급, 위탁수하물 접수, 신분 확인과 보안검색 순으로 움직이면 됩니다. 국제선은 여기에 출국 절차가 이어집니다. 온라인이나 모바일로 체크인을 마쳤더라도 부칠 짐이 있다면 항공사 수하물 접수 카운터를 거쳐야 해요. 손에 든 탑승권만 보고 곧장 보안검색대로 갔다가 되돌아오는 일이 의외로 번거롭습니다.

국내선은 본인 확인에 쓸 신분증, 국제선은 여권을 가방 깊숙한 곳보다 꺼내기 쉬운 곳에 두는 편이 좋습니다. 국제선이라면 목적지의 입국 서류와 여권 조건도 출발 전에 확인해야 하고요. 셀프 체크인 기계나 모바일 탑승권을 이용할 수 있는지는 항공사와 노선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특히 위탁수하물 접수 마감 시각은 항공사마다 다르니 ‘비행기 출발 시각’만 보고 공항 도착 시간을 정하지 않는 게 좋습니다.

출발 시간을 거꾸로 계산하면 덜 급해요

예를 들어 오전 9시 비행기라면 9시에 탑승구에 가는 일정이 아니죠. 탑승은 그보다 먼저 시작되고, 그 전에 수하물 접수와 보안검색을 끝내야 합니다. 집에서 출발할 시각을 정할 때는 공항까지의 이동 시간에 주차나 하차 시간, 청사 안 이동 시간, 수속 시간을 차례로 더해보세요. 국제선이거나 주말 아침처럼 사람이 몰릴 때는 한 단계 더 여유를 두는 편이 마음 편합니다.

돌아오는 길도 미리 생각해 두면 좋습니다. 경전철을 탈 계획이라면 도착 예정 시각에 이용할 수 있는 교통편을 확인하고, 차를 세웠다면 주차장 번호와 구역을 사진으로 남겨두세요. 여행을 마치고 짐을 찾은 뒤 주차 위치를 헤매는 시간이 생각보다 길게 느껴지거든요. 김해공항에서는 복잡한 정보를 전부 외우기보다 출발 청사, 이동 수단, 수하물 접수 시각 이 세 가지만 먼저 챙겨도 발걸음이 한결 가벼워집니다.

김해공항 처음 갈 때 동선부터 챙기는 방법 - 요약
김해공항 처음 갈 때 동선부터 챙기는 방법 | 부킹태그 | 호텔·숙소 예약 정보 : https://bookingtag.com/14211
부킹태그 © bookingtag.com All rights reserved. powered by modoo.i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