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건강 우려설 부인하며 사퇴 일축 1시간 기자회견

조 바이든 대통령 기자회견 요약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나토(NATO) 정상회의 마지막 날, 미국 워싱턴DC에서 8개월 만에 단독 기자회견을 열었고, 59분 동안 19개의 질문에 답변했다. 기자들의 질문에는 건강, 재선 의향, 후보 사퇴론, 대선 자금 등이 포함되었으며, 바이든 대통령은 대선 후보 사퇴론에 대해 일축하고, 재선에 집중하겠다는 강조적인 입장을 보였습니다. 또한, 신체적, 정신적 건강 문제에 대한 의혹에도 응답하여 논란을 해소하려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의지

바이든 대통령은 "나는 내가 대통령으로 출마하기에 가장 적합한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며 "난 트럼프를 한 번 이겼고 또 이길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해야 할 일이 많다"며 "끝내야 할 일이 많다"고 강조하며 사퇴 의사가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또한, 나토 정상회의에서 만난 지도자들이 자신의 직무 수행 적합성에 우려가 없다고 말하며, 재선에 대한 강한 의지를 피력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건강문제 해소

바이든 대통령은 인지력 저하 논란에 대한 우려를 잠재우기 위해 신경학적 검사를 받을 것에 대해 "의사가 하라고 한다면" 검사를 받을 의사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나이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것에 대해 한탄하기도 했으며, 정기적인 신체적, 정신적 건강 검사를 받고 있다고 공개했습니다.

실수에 대한 사과

바이든 대통령은 기자회견 중 해리스 부통령을 트럼프 부통령으로, 그리고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푸틴 대통령"이라고 실수하여 사과하고, 분위기를 진정시키는 모습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