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수홍 형수 명예훼손 재판 눈물…딸 정신과 치료

범죄자의 선처를 호소하는 A씨, 그리고 박수홍 가족의 법정 공방

방송인 박수홍의 형수 A씨가 허위사실 유포 혐의와 관련해 선처를 호소하며, 그와 박수홍 가족의 법정 공방이 계속되고 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9단독(강영기 판사)는 A씨의 명예훼손(허위사실유포) 혐의 관련 네 번째 공판을 진행했다. A씨는 박수홍과 친형 박진홍(A씨의 남편)의 횡령 분쟁과 관련해 박수홍을 비방할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가족 간 법정 공방

A씨는 박수홍의 동거를 목격한 적이 없다고 진술했으며, "시부모로부터 동거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들었다"고 언급하며 자신의 주장을 내비쳤습니다. 또한, A씨의 아내가 유튜버 김용호를 상대로 명예훼손 혐의 공판에서 증인으로 출석하며 입장을 밝힌 사실도 알려졌습니다. A씨는 딸이 공황증세로 정신과 치료를 받고 있다며, 그녀의 딸이 겪고 있는 심리적 고통을 강조하며 재판부에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범행과 가정 문제의 교차

A씨는 자신과 남편인 박진홍이 박수홍의 소속사를 운영하면서 횡령 등의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고 언급하며, 이러한 범행과 가정 문제가 교차된 형태로 재판이 진행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변론 중 A씨는 딸이 정신적 고통을 겪고 있으며 심리적 치료를 받고 있다고 강조하며, 이를 이유로 재판부에 선처를 호소했습니다.

재판 결과와 미래 전망

박수홍의 친형 부부는 박수홍의 소속사를 운영하면서 회삿돈과 동생의 자금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1심에서 박진홍은 횡령 혐의로 일부 유죄 판결을 받아 징역 2년을 선고받았지만, A씨는 무죄를 받은 상황입니다. 앞으로의 재판 결과와 이에 따른 가족 간 관계 및 사건의 미래에 대한 전망이 주목받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