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당권 후보 4인, '미래 비전'을 통한 당심 확보

국민의힘 당권 후보자 4인이 당 대표 출마 이후 처음으로 한 무대에 올라, '미래 비전'을 주제로 당심 확보에 나섰습니다. 한동훈, 원희룡, 나경원, 윤상현 후보는 각각의 비전과 정책을 통해 당 내에서의 지지를 확보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한동훈 후보의 '외연 확장' 및 경제 정책

한동훈 후보는 "승리하기 위해 변화해야 한다"며 '외연 확장'을 강조하고, 경제 분야에서의 적극적인 투자와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또한, 지속가능한 성장과 기술 발전을 위해 규제 혁파를 강조했습니다.

원희룡 후보의 '생산적인 당정관계' 및 운영 계획

원희룡 후보는 생산적인 당정관계를 이끌겠다는 다짐과 함께 '레드팀'(쓴소리팀) 운영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또한, 당내 쓴소리를 할 수 있는 분들을 참여시키고 그 내용을 대통령에게 전달하는 방안을 제안했습니다.

나경원 후보의 보수 재건과 새로운 공약

나경원 후보는 "강인한 보수정당으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며 보수 정당의 내실화를 강조했고, 외국인 가사도우미와 최저임금 구분적용 논의를 시작하는 등의 새로운 공약을 제시했습니다.

윤상현 후보의 '창조적인 파괴'와 혁신 계획

윤상현 후보는 '대혁신'을 키워드로 '가치정당', '민생정당', '혁신정당' 등 3대 혁신 계획을 발표하며, 국민의힘을 자유민주주의 우파 이념을 갖춘 가치정당으로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국민의힘 당권 후보 4인은 각자의 강점과 비전을 바탕으로 당내 지지를 얻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각 후보의 다양한 정책안과 비전은 당의 미래를 위한 다양한 선택지를 제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