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셀 사고 19일 희생자 7명 빈소 마련

아리셀 화재 사고 희생자 장례 진행

아리셀 화재 사고 후 19일이 지났지만 아직도 희생자들의 장례가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이에 대해 상세한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희생자들의 장례 진행 상황

아리셀 화재 사고로 인해 23명의 희생자 중 7명의 빈소가 이미 차려졌으며, 유가족과 조문객 외에는 취재진이나 아리셀 측 관계자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경기도 화성시와 충북지역의 장례식장에서 장례가 진행 중이며, 이 중 8명의 희생자의 장례가 마무리되거나 진행 중입니다.

유족들의 의지 표명

아리셀 산재 피해 가족협의회 관계자는 "장례를 치르기로 한 가족들은 진실 규명을 위해 함께 해 온 협의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면서 진실규명과 재발 방지를 위한 활동에 더 적극적으로 함께 하겠다"며 "나머지 희생자 15명의 유족은 참사 해결 이후 장례를 치르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조문객의 심경

조문객들은 사고 발생 20일째임에도 황망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고, 일부 유족들은 눈물을 멈추지 못했습니다. 빈소 앞에는 '유가족의 사생활 보호를 위해 언론사, 사측 관계자의 출입을 금지하오니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적힌 입간판이 놓여 있었습니다.

장례 진행에 대한 인근 관계자의 반응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과 정명근 화성시장은 조문을 마치고,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장례식장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