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민 업주 부담 수수료 44% 인상 주장은 과장

배달의민족, 중개이용료율 인상 논란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이 최근 배민1플러스 요금제 개편과 관련하여 중개이용료율이 인상되었다는 주장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배달의민족의 입장과 관련된 상세 내용을 알아보겠습니다.

배민의 주장

배달의민족은 중개이용료율 인상이 과장된 주장이라며, 이번 요금 개편에서 중개이용료율 인상과 배달비 인하가 함께 적용되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실제 업주들의 부담액 변화를 정확히 보기 위해서는 중개이용료와 배달비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요금제 개편의 실제 영향

배민은 이번 요금제 개편이 배민1플러스에만 해당되며, 실제 업주들의 부담액 변화는 중개이용료와 배달비를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따른 실제 업주 부담액 변화를 업주 부담 배달비를 지역에 따라 100원부터 900원까지 인하한 것을 함께 고려할 때, 총 비용 중개이용료, 업주 부담 배달비, 결제정산이용료, 부가세 기준 인상율은 약 0~7.9%라고 설명했습니다.

경쟁사와의 비교

배민은 이번에 인상한 배민1플러스 중개이용료율이 경쟁사인 쿠팡이츠, 요기요 등과 비교하여 낮은 수준으로 유지되었고, 시장에서 수용된 요금 수준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메뉴 가격 인상의 주요 요인

배민은 메뉴 가격을 인상한 외식업주의 90.3%가 메뉴가격 인상의 원인으로 '식재료 비용 상승'을 꼽았으며, 이 외에도 프랜차이즈 본사 지침(2.81%), 전기/가스 등 공공요금 인상(2.19%), 고용난으로 인한 업무인력 부족(1.40%) 등이 뒤를 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배달앱 입점 업주의 비용 부담

배민은 배달 주문을 통한 매출액이 외식업체 총 매출액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3.4% 수준에 불과해 배달 앱 입점 업주의 비용 부담이 메뉴 가격 인상 전반에 크게 영향을 미친다고 보기 어렵다고 주장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