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토함산 석굴암 산사태 100배 위력 땅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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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토함산 일대 '땅밀림' 현상
경주 국립공원 토함산 일대에서 최근 '땅밀림' 현상이 발생하여 주변 지역에 위험이 높아졌습니다. 이에 관련 기관들이 조사를 진행하고 상세한 보고서를 발표하였습니다.
땅밀림 현상이란?
땅속에 물이 차오르면서 땅이 비탈면을 따라 서서히 무너지는 현상으로, 산 표면이 일반 산사태보다 100배 이상의 위력을 지니고 있어 대형 재난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현재 상황 및 위험성
| 지역 | 규모 | 예상 영향 |
|---|---|---|
| 황용동 | 1만 2,231㎡(약 3,700여평), 2,701㎡(약 820평) | 지방도 제945호선 위협 |
| 문무대왕면 | 4,561㎡(약 1,380평) | 범곡리 마을 영향권 |
토함산, 무장산, 함월산은 지질이 불안정하며, 과거 지진 경험이 있는 지역으로 땅밀림에 취약한 상태입니다.
녹색연합의 촉구
기후위기로 국지성 집중호우가 발생하고 있어 산사태를 비롯한 수해 대응에 대한 정부 및 지자체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하며, 땅밀림 대응을 긴급히 진행해야 한다고 촉구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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