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도심 3m 싱크홀! 하마터면 빠질 뻔
세종시 도심 아파트 인근 산책로 싱크홀 발생
16일 충청권과 경상권을 중심으로 호우 특보가 발효되었는 가운데, 세종시에서는 많은 비로 약해진 지반이 움푹 꺼지는 '싱크홀'이 발생했습니다. 세종시 등에 따르면 이날 어진동 한 아파트 인근 산책로에서 땅꺼짐이 발생하여 관계 기관이 긴급 복구에 나섰습니다. 싱크홀의 크기는 가로 4m, 세로 3m, 깊이 3m로 파악되었고, 주변을 통제하고 복구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당시 주변에 보행자가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복구를 마친 뒤에 싱크홀 발생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호우 특보 발효, 중대본 1단계 대응
행정안전부는 이날 오후 7시 30분부로 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여 호우 위기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18일까지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되며, 충청권은 30-100mm, 수도권은 80-120mm, 강원도는 50-100mm, 전라권은 30-80mm, 경상권은 30-80mm 등의 강수량이 예상됩니다.
비상시 대비, 안전한 산책로 조성 필요성
이번 싱크홀 사태를 통해 도심 지역에서의 안전한 산책로 조성과 지반 안정성 강화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지반 조사와 강수량에 따른 안전 대책 마련, 적시에 발견 및 조치할 수 있는 감지장치 설치 등이 필요합니다. 더불어, 지자체 및 주민들의 비상 대비 의식 확산과 주의가 필요합니다.
지방 | 예상 강수량 |
충청권 | 30-100mm |
수도권 | 80-120mm |
강원도 | 50-100mm |
전라권 | 30-80mm |
경상권 | 30-80mm |
안전한 생활 환경을 위한 노력 필요
지반이 약해져 싱크홀과 같은 안전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상황에서는 지자체와 주민 모두 안전한 생활 환경을 위해 끊임없는 관리와 노력이 필요합니다. 미래를 위한 안전한 도시 건설을 위해 고지대에 위치한 주택 등과 같이 안전한 지역으로의 이전, 안전시설물 유지보수 강화, 지반 안정을 위한 정기점검과 보수 등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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