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수 10년 불면증 수면유도제 먹었다가 알게 된 이 병
수면착각증후군의 증상과 원인
수면착각증후군은 본인이 느끼는 것 이상의 수면을 취하는데도 스스로 만족할 만큼의 수면을 취했다고 생각하지 못하는 증상으로, 수면 중 여러 가지 원인으로 인해 빈번히 깼을 때 특히 심하게 나타나게 된다.
불면증 환자의 두 명 중 한 명은 수면착각증후군을 느낀다. 수면착각증후군은 잠을 잔 시간의 70% 미만의 시간 동안만 잠을 잤다고 착각한 환자 비율이 약 55%로 나타난다. 이러한 증상이 있으면 실제로 불면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수면착각증후군은 스스로 수면 부족으로 착각해 더 자기 위해 노력하게 되고, 그로 인해 부담감과 불안감이 커져 오히려 잠을 이루지 못하게 되는데, 질이 낮은 수면을 자게 되면 낮 동안에도 피로하고 무기력함을 느낄 가능성이 높아진다.
수면착각증후군의 위험성 | 대비군(해당증상 없는 환자)에 비해 상대위험도 |
무호흡증 | 5.1배 |
우울증 | 2.4배 |
뇌졸중 | 1.6배 |
고혈압 | 1.3배 |
수면부족으로 착각하고 수면제를 복용하게 되면 수면호흡장애가 있는 경우 증상이 악화될 수 있고, 돌연사의 위험도 있다. 이 외에도 우울증, 고혈압 등의 위험도 증가할 수 있다. 따라서 수면부족을 느낄 때는 수면제를 복용하기 전에 꼭 수면장애 상태를 확인해야 한다.
수면착각증후군의 대처 방법
수면착각증후군은 수면다원검사로 정확히 파악할 수 있으며, 대부분의 환자는 호흡장애, 사지운동 증후군과 같은 수면의 질을 낮추는 질환이 동반되므로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야 한다.
수면착각증후군의 대처방법에는 정확한 수면장애 상태를 확인하고, 수면제 복용 전에 의사와 상담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적절한 치료를 받고 삶의 리듬을 정기적으로 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
수면다원검사를 통해 수면장애를 파악하고, 수면의 질을 낮추는 질환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며, 이를 바탕으로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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