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철 축협 옹호 비판! 박지성·박주호 무조건 지지

축구협회 지지 선수 구자철, 팬들의 비판에 해명

국가대표 출신 미드필더 구자철(35‧제주 유나이티드)가 축구 팬들의 비판을 받으며 대한축구협회를 옹호했다며 적극적으로 해명하였다. 구자철은 일부 스포츠 매체의 보도를 통해 후배들에 대한 지지 발언이 오해되었다고 주장하며 인스타그램을 통해 해명하였다.

구자철의 인스타그램 해명

구자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기사가 정말 오해의 소지가 있게 나왔다”며 “나는 기자분들에게 그렇게 얘기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해명에 나섰다. 이에 대한 축구 팬들의 반응은 심각했고, 구자철은 자신이 무작정 비판을 지지한 적이 없다고 강조하였다.

구자철의 협회 관련 의견

구자철은 협회의 행정 변화를 바란다는 의견을 덧붙였다. 그는 지성이형, 주호형과의 의견을 무조건 지지한다며 현재의 협회 상황을 슬퍼하고 참담하다고 밝히면서, 협회의 행정 변화가 미래를 위한 필수적인 사안이라고 강조하였다. 현재 축구협회 운영과 감독 선임 과정에 대한 스포츠윤리센터의 조사가 예정되어 있어 상황이 더욱 긴장되고 있음을 감안할 때, 구자철의 발언은 더욱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다.

박주호 전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 강화위원의 발언

박주호 전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전력 강화위원은 홍 감독의 선임 과정에서 절차적 타당성이 지켜지지 않았다고 폭로했다. 그에 따라 축구협회가 박 전 위원에 대한 법적 대응 카드까지 꺼내면서 상황은 더욱 악화되었다. 산하 스포츠윤리센터는 축구협회 운영과 감독 선임 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의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홍명보 감독의 유럽 출장

지난 15일 외국인 코치 선임을 위해 유럽 출장을 떠난 홍 감독은 현재 상황에 대해 어떤 의견을 갖고 있는지, 그리고 본격적인 조사 결과를 기다리는 축구 팬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