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北오물풍선 살포 확성기로 10시간 방송으로 맞대응

북한 오물풍선 살포 대응: 대북 확성기 방송 가동

북한이 대남 오물 풍선 살포를 재개한 가운데, 한국 군이 대북 확성기 방송을 가동하여 대응했습니다. 최근에 대북 확성기 방송을 재개한 것은 2018년 이후로 두 번째입니다.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에 대한 대응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북한 오물풍선 살포 대응 상황

군이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에 대응하기 위해 대북 확성기 방송을 가동했습니다. 이는 2018년 이후로 두 번째로, 북한의 오물풍선 살포에 대한 대응 조치입니다. 북한은 최근 200여개의 풍선을 띄워보냈으며, 우리 지역으로 떨어진 것은 경기 북부 지역에 40여개였고, 대부분 종이류의 내용물이었습니다.

대북 확성기 방송 규모

이번 대북 확성기 방송에서는 이전에 비해 가동 시간이 5배 늘어나 10시간이 방송되었습니다. 또한, 최근 비무장지대(DMZ) 인근에서 수천명의 북한군이 대규모 공사에 투입되고 있는 상황이어서, 방송을 통한 심리전 효과가 더 크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북한의 대남 관계 단절 및 대응

북한은 대남 관계 단절과 북한 주민 이탈 방지를 위해 불모지 작업, 지뢰 매설, 방벽 설치 등의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병사들은 일일 평균 12~13시간의 노동과 철야 작업까지 수행하며 열악한 상황에 처해있는 것으로 보고됩니다.

향후 대응 전망

합참은 “향후 우리 군의 대응은 전적으로 북한의 행동에 달려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북한의 행동에 따라 우리 군은 적절한 대응을 이어나갈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