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올림픽의 주목할 선수는 누구일까요?
팬덤의 올림픽 마케팅
팬덤이 브랜드에 미치는 영향은 점점 커지고 있는데, 특히 스포츠 팬덤은 브랜드에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의 올림픽 행사를 바탕으로 알아보겠습니다.
최근 현대경제연구원은 2020년 국내 10대 트렌드 중 하나로 ‘팬덤 경제의 부상’을 발표했다. 그로부터 약 4년이 지난 지금, 팬덤의 구매력은 아이돌그룹 하나뿐 아니라 기업의 앞날마저 흔들 수 있는 힘으로 여겨지며 물밑에서는 ‘팬심비’를 잡기 위한 브랜드들의 치열한 경쟁이 진행되고 있다. ‘팬심비’는 ‘팬심’에 ‘가심비(가격 대비 심리적 만족도)’가 더해진 신조어로, 팬심 대비 심리적 만족을 뜻한다.
팬덤의 확장
한때는 유명인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팬덤이었지만, 이제는 각 분야를 탐구하는 사람들까지 포함되어 더욱 다양해지고 있다.
최근의 ‘팬덤’은 유명인 외에도 각 분야를 집중적으로 깊이 탐미하는 이들로 의미가 확장되고 대중화되어 ‘팬심’ 역시 취향의 또 다른 표현으로 여겨지고 있다.
팬덤과 올림픽
올림픽은 세계인의 축제로, 출전 선수뿐만 아니라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며 브랜드들에게는 큰 마케팅 기회를 제공한다.
세계인의 축제 ‘올림픽’에 관심을 갖는 것은 출전 선수만이 아니다. 이 기간에는 많은 이들이 공 하나에 울고 웃으며, 화살 하나에 환호와 탄식이 갈린다. 출전 자체만으로도 대중의 사랑이 쏟아지고 만약 좋은 성적을 갖고 귀국한다면 팬덤 형성은 시간문제다.
브랜드와 올림픽 선수들
스포츠 팬덤이 브랜드에 끼치는 영향은 스포츠 선수들을 모델로 활용하는 브랜드들에게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선수들의 훌륭한 실력과 건강한 이미지가 곧 브랜드 이미지에 반영되기 때문에, 스포츠선수 모델의 영향으로 브랜드를 경험한 팬덤을 고객층으로 흡수하는 엔딩까지 노려볼 수 있다.
브랜드와 선수 모델
주류, 스포츠 음료,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분야의 브랜드들이 올림픽 선수들을 모델로 활용하여 마케팅에 활약하고 있다.
예를 들면, 파리올림픽을 앞둔 공식 스포츠음료 파워에이드는 국가대표 선수를 모델로 발탁하고, 새로운 캠페인을 진행하며 선수들의 폭발적인 파워와 제품이 어우러진 캠페인을 선보였다. 유한양행은 올림픽 선수를 모델로 선정하여 건강기능식품을 홍보하고 있다.
주류 업계와 올림픽
주류 업계도 올림픽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으며, 세계적인 축제인 올림픽을 토대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오비맥주의 대표 브랜드 카스는 국내 주류 업계 최초로 파트너 레벨의 스폰서로 선정돼, 올림픽을 누빈다. 카스는 올림픽 협업 콘텐츠와 한정판 굿즈 아이템을 발매하고, 체험을 할 수 있는 마케팅을 진행하고 있다.
결론
올림픽은 세계적인 관심과 열기를 불러일으키는 행사로, 다양한 브랜드들에게 높은 마케팅 가치를 제공하고 있다. 팬덤의 확장과 스포츠 선수 모델을 활용한 브랜드 마케팅은 올림픽을 통해 더욱 큰 관심을 받고 있는데, 앞으로도 팬덤과 올림픽의 관계는 더욱 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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