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의원들 격려 방문…컵과일 간식 선물!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의 최근 활동 및 입장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는 지난 26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열린 사무처 당직자 월례조회에서 야당의 방송4법 상정에 대한 반발을 나타냈습니다. 이날 그는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에 나선 의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국회 본회의장 외부에서 의원들을 만났습니다. 방송4법 논란 속에서 한 대표는 원외 인사라 본회의장에 들어갈 수 없었으나, 외부에서 의원들에게 힘을 주기로 결심했습니다. 이러한 방문은 의원들에게 큰 힘이 되었으며, 한 대표는 “우리 의원님들 너무 고생하고 수고한다”는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 또한, 의원들은 한 대표에게 "맛있는 것 많이 보내주셔야 한다"고 요청하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한동훈 대표는 당직자 월례조회 후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도 강력한 우려를 표명했습니다. 그는 방송 4법과 방통위 부위원장 탄핵 시도가 무도한 입법 폭거라고 비판하며, 최근 민주당의 방통위원장 직무대행 탄핵 추진에 대해서도 “국민들이 놀라고 질렸을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대한 반발과 함께, 그는 민주당이 방통위법 개정안을 통해 방통위원장 직무대행을 탄핵 대상으로 삼고 있다는 점에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현행법상 탄핵 대상이 아니다”라는 입장을 강조하며, 민주당의 행동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한 대표는 채상병특검법에 대한 재표결이 부결된 데 대해 “우리 의원들이 단결해서 막아낸 것”이라고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그러나 일부 의원들의 이탈표에 대한 해석에는 반대 의사를 분명히 하며, “가(可)냐, 부(否)냐에 착오가 있었던 것 같다”는 의견을 밝혔습니다. 한편, 그는 자신이 공언한 ‘제삼자 추천 방식의 채상병특검법’에 대해서는 변화된 입장이 없음을 재차 확인했습니다.

최근 민주당이 해병대원 특검법보다도 더 강화된 내용을 담은 법안 발의를 예고한 상황에서 한동훈 대표는 국회 공전을 통한 민생의 가로막기를 우려하며 국민과 함께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이러한 일련의 발언은 국민의힘의 입장을 분명히 하는 한편, 현재의 정치적 상황에 대한 우려를 드러내는 요소가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