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증시 단축거래 속 혼조로 최고가 기록

미국 증시 현황

지난밤에는 미국 주식시장이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S&P500지수는 0.51% 오름으로 5,537.02 포인트를, 나스닥지수는 0.88% 상승으로 18,188.30 포인트를 기록했습니다. 이로써 S&P와 나스닥지수가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는데,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커진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반도체 관련주의 강세

엔비디아가 최근 약세를 뛰어넘어 4% 이상의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엔비디아 주가 상승은 다른 반도체 관련주들도 강세를 나타내게 했는데, 브로드컴, 마이크론, TSMC 등이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미국 전기차 관련주의 동반 강세

테슬라를 비롯한 미국 전기차 관련주도 강세를 보였습니다. 테슬라가 7일 연속 상승으로 연중 고점에 가까이 올랐으며, 루시드와 니콜라도 상승세를 보였지만, 리비안은 급등 후 반락했습니다.

국내 증시 상황

어제 코스피는 소폭 반등하며 2,794.01 포인트에서 마감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수가 지수를 끌어올렸지만, 원화 약세로 상승 폭은 제한되었습니다.

이차전지와 금융주의 강세

이차전지 관련주들과 금융주가 강세를 이끌었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포스코홀딩스, LG화학 등의 주가가 상승하며, 또한 금융 업종도 힘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