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무단 해외여행 정황…대전MBC 조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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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에 관한 의혹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주요 주장

국회 과방위 소속의 야당 의원들은 이진숙 후보자가 대전 MBC 재직 시 법인카드 부정 사용, 그리고 무단 해외여행을 다녀온 정황을 발견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의원들은 직접 현장 검증을 통해 이 후보자의 수행기사 법인카드 내역을 확보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의혹은 이 후보자의 인사청문회에서 중대한 문제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구체적인 증거 확보

황정아 의원은 "이 후보자의 수행기사가 2017년 12월 22일에 인천국제공항에서 결제한 사실이 마지막이며, 이후 결제 기록이 없다"라고 강조했습니다. 따라서 이 후보자는 사직서 제출 직전 해외여행을 간 것이라는 의혹이 더욱 확고해지고 있습니다.

 

정보 제공 거부

이 후보자는 의원들이 요청한 입출국 기록과 소득 증빙 내역을 개인 정보 제공 미동의를 이유로 제출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의혹을 더욱 부풀리는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국회 측은 이러한 정황이 이 후보자가 사직 직전 월급을 받으며 무단 결근을 하고 해외여행을 간 것인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고 있습니다.

 

업무 결재 미비

대전 MBC의 문서에 따르면, 이진숙 후보자는 2017년 11월부터 한 달 간 업무 결재를 진행하지 않았다는 점이 확인되었습니다. 노종면 의원은 "한 달 동안 회사에서 아무런 행동을 하지 않은 채 월급을 받아간 것"이라며 비판했습니다.

 

법인카드 사용 내역 분석

노 의원은 이 후보자가 개인 법인카드를 월 220만원 한도에서 월평균 420만원 이상 결제하였으며, 한도 초과분을 접대비로 처리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는 법인카드 사용에 대한 투명성이 부족하다는 점에서 심각한 문제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범죄행위 가능성

국회 측은 이진숙 후보자가 법인카드를 업무와 관련없이 사용한 경우에 해당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형법에 따르면, 이러한 행위는 업무상 배임으로 간주되어 법적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야당의 강한 비판

과방위 야당 간사인 김현 의원은 "이 후보자가 법인카드를 무단으로 사용하여 범죄행위를 자행했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는 "이 후보자의 법인카드 사용이 명백한 범죄행위인 만큼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청문회 진행 상황

이번 청문회는 유례없는 사흘간 진행되었으며, 과방위는 이진숙 후보자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여부를 검토할 예정입니다. 이는 향후 이 후보자의 임명 여부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게 될 것입니다.

 


이진숙 후보자 논란
내용 요약
법인카드 부정 사용 의혹
무단 해외여행 정황
업무 미비 인정
법적 책임 문제

 

이처럼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의 비위 논란은 국회 과방위에서 중요한 주제로 다루어지고 있으며, 향후 진행될 청문회 결과에 따라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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