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응원 잘못된 자세의 허리·목 건강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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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파리 올림픽과 한국 선수단

 

이번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한 한국 선수단은 역대 최약체라 불리기도 했지만, 당초 우려와는 달리 기대 이상의 순항에 눈길을 모으고 있습니다. 특히 오상욱은 한국 남자 사브르 펜싱 역사상 최초의 올림픽 개인전 금메달을 획득하며 주목을 받았습니다. 여자 10m 공기 권총 결선에서는 오예진과 김예지가 금메달과 은메달을 나란히 목에 걸기도 했습니다. 이 외에도 김우민은 12년 만에 자유형 400m에서 동메달을 거머쥐었고, 여자 양궁 대표팀은 ‘단체전 10연패’의 위업을 달성하는 등 팀 코리아를 향한 응원 열기로 뜨거웠습니다. 이러한 경기들 속에서도 바른 자세로 경기를 시청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올림픽 응원과 잘못된 자세의 영향

 

우리나라와 파리의 시차는 7시간으로, 주요한 경기가 늦은 밤과 새벽 사이에 있어 올림픽 응원 시 여름철 건강이 해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바르지 못한 자세로 TV 중계를 보며 응원을 하다 보면 다음날 목과 어깨, 허리 등이 뻐근하고 쑤시는 통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때 가장 취약한 부위가 바로 허리입니다. 잘못된 자세는 허리와 다리, 목 등에 통증을 불러올 수 있기 때문에 특히 주의해야 합니다.

 

허리와 목 통증 유발 요인

 

허리 안에 있는 디스크는 질기고 탄력성이 좋은 섬유 테두리 속에 젤리와 같은 수핵이 들어있는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이 디스크는 오래 쓰면 자연적으로 퇴행하지만 잘못된 자세와 생활습관이 있으면 젊은 나이에도 손상될 수 있습니다. 만약 만성적인 허리 통증이 지속되면, 결국 허리디스크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집니다. 최근 스마트폰으로 경기를 시청하는 경우도 많은데, 오랫동안 같은 자세로 화면을 쳐다보는 것은 목에 무리가 갈 수 있습니다. 장시간 고개를 숙이고 구부정한 자세로 시청하면 목의 피로와 통증이 유발됩니다.

 

비수술적 치료 방법

 

목과 허리 디스크 초기에는 안정을 취하며 약물치료, 도수치료, 물리치료 및 주사치료 등 비수술적 치료가 가능하지만,  증상을 방치하면 수술 치료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치료 시기를 놓치거나 증상이 심해지면 마비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심각한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초기에 잘 대처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올림픽 시청 시 바른 자세 유지하기

 

올림픽 경기를 보고자 하는 시청자들은 바른 자세로 TV를 시청하고, 틈틈이 스트레칭을 통해 몸이 경직되는 것을 막는 것이 중요합니다. 경기 전에 선수들이 몸을 풀 듯, 5~10분의 스트레칭을 통해 척추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늦은 밤 TV를 보게 되면 비스듬히 누워 앉거나 다리를 꼬고 앉는 일이 많다. 이러한 자세는 근골격계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따라서 소파나 의자에 앉아 볼 때는 엉덩이를 최대한 깊숙이 집어넣고, TV는 눈 높이에서 15도 정도 낮은 상태에서 보는 것이 좋습니다.

 

스마트폰 사용 시 주의사항

 

스마트폰으로 경기를 시청할 경우< b>목 건강과 눈 건강에 주의해야 합니다. 액정을 눈 높이까지 들어 올리고 화면과 눈 사이의 거리를 30cm 이상 유지하면 목이나 어깨 통증뿐 아니라 눈의 피로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또한, 1시간마다 일어나서 자세를 바꾸고 목과 어깨를 돌리는 스트레칭을 하는 것도 좋습니다. 이러한 작은 변화들이 올림픽 관람 시 건강을 지키는 중요한 요소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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