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5 고2 수학 선행 대반

초등의대반 현상 조사 결과

지난 39개월간, 중학교부터 고등학교 과정에 이르는 수학 과정을 초등학생에게 가르치는 초등의대반 현상이 보고되었습니다. 이러한 초등의대반은 의과대학 진학을 대비하여 초등학생들에게 과도한 선행교육을 제공한다는 지적이 나왔으며, 대치동을 포함한 여러 지역에서 의대 진학을 준비하는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과정이 운영되고 있다고 밝혀졌습니다.

교육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사걱세)은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방침과 맞물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의대반이 전국적으로 과열·확산 추세라고 지적하며, 초등의대반 현상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있습니다.

과도한 선행 교육 운영

사교육 걱정없는세상은 조사 결과, 한 학원에서 초5 과정의 경우 7년을 앞당겨 고등학교 2학년의 수학1까지 다루는 선행교육을 시행하고 있다고 지적하였습니다. 이에 따라 정상적인 학교 교육과정 대비하여 14배의 초고속 속진 선행교육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 초등의대반은 의과대학 진학을 대비하여 초등학생들에게 중학교부터 고등학교 수준까지의 교육과정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 과도한 선행 사교육으로 인해 현재의 법률이 이를 규제할 수 없는 사각지대가 있다는 문제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사교육 걱정없는세상의 대책

사교육 걱정없는세상은 이러한 과도한 선행 교육을 막기 위한 법률 개정을 요구하고 있으며, 현행법상 사교육의 경우 선행상품 판매를 규제할 수 없는 한계가 있음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대책이 시급하며, 사교육 걱정없는세상은 초등의대반 현상에 대한 정부 및 교육당국의 개입을 촉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