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파업 삼성전자 노조 복귀 결정 후 장기전 구성!

삼성전자 노조의 임금 인상 협상 현황

삼성전자와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 간의 임금 인상 협상이 결렬되면서, 조합원들은 이재용 회장 자택 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하였습니다. 이번 협상이 결렬된 것은 조합원들에게 큰 타격임을 증명하였습니다. 현재 삼성전자는 25일째 총파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조합원들은 파업을 종료하고 현업에 복귀하겠다는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하지만, 이는 단순히 파업을 접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인 투쟁으로 나아갈 것임을 시사합니다.

임금과 성과급 제도 개선 요구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은 1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조합원들에게 고백했습니다.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사측을 압박하기 위해 투쟁의 방향을 조정할 필요성이 있다고 강조하며, 조합원에게 현업에 복귀하라는 요청을 하였습니다. 이들은 장기전으로 전환 후 기습적인 파업을 통해 요구 사항을 관철할 계획이라고도 밝혔습니다.

장기 파업 및 내부 의견

노조의 파업이 장기화되면서 조합원의 임금 손실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내부에서 출구 전략을 모색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등장하고 있습니다. 전삼노는 파업의 장기화가 불가피한 상황 속에서도 단기적인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 가능한 투쟁 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협상의 결렬 및 향후 일정

지난달 29일부터 실시한 협상에서 양측은 합의점을 찾지 못했으며, 이는 파업의 장기화로 이어질 것임을 암시합니다. 전삼노는 파업 종료 후에도 게릴라식으로 투쟁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법조계 및 시민단체와 연대하여 사회적 이슈화 전략을 펴나갈 예정입니다.

조합원 수 및 조직 통합 계획

전삼노의 조합원 수는 3만6341명으로, 이는 삼성전자 전체 직원의 29%에 해당합니다. 앞으로 1노조와의 흡수통합이 이루어질 계획이며, 이는 전삼노가 단일 노조로서의 지위를 강화하는 데 중요한 단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손우목 위원장은 이러한 통합이 조합원의 힘을 모으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향후 계획 및 쟁의기금 마련

전삼노는 국회와 법조계, 시민단체와 함께 연대하여 쟁의기금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5일 금요일에는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며, 이 자리에서 향후 투쟁 계획과 메시지를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합원들은 이제 새로운 방향으로 투쟁을 이어가며 이 행사를 통해 한층 더 단결된 모습을 보여줄 것입니다.

이와 같은 상황 속에서 삼성전자 노조는 단합된 목소리로 향후의 투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필요한 변화를 가져오고자 하는 노조의 의지가 더욱 빛날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