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의 모집 지원자 수 현실적 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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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공의 모집 현황과 의료계 변화

 

2023년 하반기 전공의 모집에서 지원율이 7645명 중 104명에 불과한 상황이 발생하였다. 이는 전공의 수련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단적인 예이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수련병원에서 수련을 포기한 전공의들이 개원가로 몰리고 있는 심각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지속적인 지원 부족은 의료계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러한 변화는 전공의들뿐만 아니라 전체 의료 시스템에도 큰 불안정을 초래할 수 있다.

수련병원의 전공의 지원 현황

 

지난 1일, 보건복지부가 밝힌 자료에 따르면 하반기 전공의 모집의 경우, 126개의 수련병원에서 인턴 13명과 레지던트 91명 등 총 104명이 지원했다. 이는 전체 모집 인원의 1.4%에 해당하며, 서울대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소위 빅5 병원에는 45명이 지원하였다. 많은 병원들이 한자리수의 지원밖에 받지 못한 현실은 지원자 감소의 심각성을 나타낸다. 이러한 감소 현상이 더욱 심각해지면 수련병원 운영에 심각한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

수련을 포기한 전공의의 개원가 이동

 

수련을 중단한 전공의들이 개원가로 이동하는 경향이 뚜렷해지고 있다. 현재 1만여 명의 전공의들이 개원가로 쏠리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과거에는 지원자가 한명도 없었던 자리에 최근 30명이 몰리는 등 변화가 있었다”라고 언급하였다. 이는 전공의들이 병원에서 수련보다는 개원가에서의 직업을 선호하게 되는 현상을 보여준다. 이러한 이동이 이어지면 병원들은 심각한 인력 부족 문제를 겪을 수 있다.

의료계 취업 경쟁 심화

 

개원가에서의 경쟁은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특히 피부·미용과 같은 인기 분야에서는 봉직의 월급이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다. 최근 서울아산병원과 삼성서울병원에서 사직한 전공의들이 요양병원에 지원하는 경우가 잦아지고 있으며, 이는 개원가의 경쟁을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 병원장 B씨는 전공의를 구하기 위한 노력이 이어지고 있지만 그 과정에서 생긴 병원의 입장도 어려워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정부의 추가 모집 계획

 

정부는 추가 모집을 통해 전공의들의 복귀를 독려할 계획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최대한 수련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의료계에서는 추가 모집이 실효성이 없을 것이라는 비판이 일고 있다. 이미 대규모 미달 상황에서 추가 모집을 진행한다고 해서 지원자가 많아질 것이라는 믿음은 희박하다. 특히 이러한 변화가 얼마나 효과를 볼지는 확실하지 않다.

의사들 간의 내부 갈등

 

전공의들이 병원에 복귀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비난의 목소리도 존재한다. 의사·의대생 전용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구체적인 실명과 함께 비난이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내부 갈등은 전공의들이 추가 모집에 응하는 데 방해가 될 수 있다. 또한, 이러한 여론이 깊어질수록 전공의들의 복귀에 대한 저항감이 증가할 것이다. 결국, 의료계의 안정성을 위해서는 전공의들이 보다 나은 근무 환경을 갖출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이다.


전공의 지원 현황 지원 인원 모집 인원
인턴 13명 7645명
레지던트 91명 7645명
총합계 104명 764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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