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영업익 36% 증가…2023년 2분기 실적 공개!
NHN의 2023년 2분기 실적 분석
NHN은 2023년 2분기 연결 기준으로 영업이익 285억원을 기록했으며, 이는 전년 동기 대비 36.3% 증가한 수치입니다. 매출은 5994억원으로 동일한 기간 8.7% 증가하였지만, 순이익은 46억원으로 70% 감소했습니다. 이러한 실적은 NHN의 사업 구조 및 시장 환경을 종합적으로 반영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매출 중 결제 및 광고 부문이 큰 영향을 미쳤고, 오프라인 결제 증가와 관련된 여러 요소들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매출 구성 분석
매출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 결제·광고 부문은 2958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4.7% 증가했습니다. 페이코(PAYCO)의 오프라인 결제와 공공기관을 통한 기업복지 급증이 이같은 성과에 크게 기여했으며, NHN KCP의 국내외 가맹점 거래액도 고르게 성장했습니다. 이는 고객의 결제 수단의 다양화와 편의성 증가에 따른 결과입니다.
게임 부문 실적 변동
NHN의 게임 매출은 1064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0.7%, 전분기 대비 12.7% 감소하였습니다. PC 온라인 게임은 웹보드 게임의 비수기임에도 불구하고 작년 동기 대비 5.6%, 전분기 대비 3.1% 증가했습니다. 반면, 모바일 게임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4.6% 및 전분기 대비 20.9% 감소하여, 시장의 흐름을 주의 깊게 분석해야 할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습니다.
기술 분야 성장
기술 분야 매출은 98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4.7% 증가했습니다. 특히, NHN 클라우드의 광주 국가 AI 데이터센터 매출가 주요 성장 요소로 작용하였고, 두레이의 클라우드 컴퓨팅 활용 사업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이러한 기술 분야의 성장은 NHN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높여주는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커머스 및 콘텐츠 매출
커머스 분야 매출은 작년 하반기 아이코닉 인수 효과로 10.7% 증가하여 574억원을 기록했습니다. NHN 코미코와 NHN 링크 같은 콘텐츠 분야에서도 매출이 534억원으로 5.8% 증가했습니다. 이는 다양한 콘텐츠 제공을 통한 수익 창출 전략이 효과를 보고 있음을 나타냅니다.
게임 출시 및 향후 전략
NHN은 연내에 소셜카지노 게임인 ‘페블시티’를 북미 및 해외에 출시할 예정이며, ‘우파루 오딧세이’를 일본과 대만 시장 중심으로 선보일 계획입니다. 또한, 최근 2차 비공식 베타테스트를 마친 ‘다키스트 데이즈’는 출시 일정을 내년 1분기로 조정하여 완성도 높은 게임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는 NHN의 전략적 방향성이 게임 부문 확장에 중점을 두고 있음을 반증합니다.
경영 환경 및 미래 방향성
정우진 NHN 대표는 “최근 대내외 경영환경이 불안정한 상황에서도 핵심 사업 위주로 지속 성장을 이어갔으며, 이를 통해 그룹 전반의 경영 효율화 성과를 올렸다”고 밝혔습니다. 향후 게임 부문을 중심으로 본연의 사업 경쟁력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이러한 경영 전략은 NHN의 미래 성장 가능성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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