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설레는 손하트와 명품백의 필리핀 관리사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 개요

2023년 6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100명의 필리핀 외국인 가사관리사가 입국했습니다. 이들은 서울시와 고용노동부가 시작한 시범사업에 참여하여 내년 2월까지 아동 돌보미로 근무할 예정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저출생 문제와 돌봄 공백을 해결하기 위해 추진됩니다. 또한, 이들은 정부 인증 자격증을 소지하였으며 영어뿐만 아니라 기본적인 한국어 의사소통이 가능합니다. 필리핀 고용관리 시스템을 통해 교육을 받아온 이들은 24세에서 38세 사이입니다. 이 가사관리사들은 4주간의 특화교육을 받은 후, 가정에 배치되어 가사와 돌봄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시범사업의 시작과 함께 가사관리사들은 전통적인 육아 방식에서 벗어나 보다 전문적인 돌봄 서비스가 제공되도록 합니다. 서울시는 저출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해당 사업은 특정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자녀가 12세 이하인 가구가 신청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신청은 특정 기간 동안 진행된다.

가사관리사의 자격 및 교육 과정

입국한 가사관리사들은 필리핀의 직업훈련원에서 최소 780시간 이상의 교육과정을 이수하며, 정부의 인증 자격증을 취득했습니다. 이들은 영어와 한국어를 일정 수준으로 구사할 수 있어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없습니다. 또한, 신원 검증을 통해 건강검진과 범죄 이력 확인 등을 거쳤습니다. 이는 서비스의 품질을 보장하는 중요한 절차입니다.

특화 교육 과정에서는 자녀 돌봄 및 가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기법과 이론을 배웁니다. 이를 통해 보다 전문화된 서비스가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교육 과정이 끝난 후, 가사관리사들은 가정에서 실습을 통해 훈련받고, 경험을 쌓게 됩니다. 이 과정을 통해 서비스 품질 향상을 꾀합니다.

시범사업 참여를 위한 조건

서울시는 외국인 가사관리사 서비스를 제공받기 위해 특정 조건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주요 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가족으로, 12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구입니다. 출산 예정인 가구 또한 신청할 수 있으며, 소득 기준 없이 신청 가능합니다. 신청 가능한 가구는 한부모, 다자녀, 맞벌이 및 임신부 가족을 우선으로 고려합니다.

서비스 신청은 모바일 앱을 통해 진행되며, 가구의 아이 나이와 희망 이용 기간 등이 종합적으로 평가되어 선정됩니다. 서울시는 이러한 시스템을 통해 보다 공정한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합니다. 서비스 비용은 시간당 최저임금이 적용되며, 가정에서 하루 4시간 이용 시 월 약 119만원 정도입니다.

참여 가사관리사들의 기대와 목표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가사관리사들은 한국에 오는 것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필리핀에서 대학에서 마케팅을 공부한 글로리 마시나그씨는 "한국에서 좋은 추억을 많이 만들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이들은 문화 교류와 더불어 가족과의 소통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기회를 가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프로그램은 한국과 필리핀 간의 관계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입니다.

비행 후의 피곤함에도 불구하고, 많은 가사관리사들은 새로운 환경에서의 설렘이 더 크다고 입을 모았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그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소중한 추억을 선사할 것입니다.

김은희(가명) 씨는 "4시간의 비행이었지만, 새로운 환경에 대한 기대감이 더 크다"라고 말하며, 시범사업 참여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들은 앞으로의 7개월을 책임지며 적극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서비스 제공 프로세스와 일정

이들은 시범사업 참여 후 4주간의 교육을 마친 뒤, 다음 달 3일부터 가정에 배치되어 아동 돌봄과 가사 서비스를 시작하게 됩니다. 프로그램은 6개월 동안 진행되며, 이후 성과를 통해 지속 여부 및 보완점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서비스 일정과 내용은 가정 상황에 따라 조정될 수 있습니다. 가사관리사들은 다양한 상황에 적응하여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것입니다.

서울시는 이 프로그램을 통해 가사관리사의 서비스 품질을 지속적으로 평가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검토 과정을 통해 보다 나은 서비스 제공 방안을 모색할 예정입니다. 고객의 피드백을 바탕으로 프로그램을 개선하며, 보다 효과적인 성과를 이루겠다는 계획도 가지고 있습니다.

마무리와 기대

이번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은 저출생 문제와 육아 부담을 덜기 위한 중요한 첫걸음입니다. 필리핀 가사관리사들이 제공하는 전문적인 돌봄 서비스는 한국 사회의 다양한 요구를 충족시키는 데 기여할 것입니다. 앞으로의 프로그램이 성공적으로 진행되길 바라며, 이를 통해 지속 가능한 돌봄 서비스 모델이 확립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이 프로그램은 외국인 가사관리사가 한국 사회에 적응하는 중요한 기회가 될 것이며, 두 나라의 문화 교류에도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입니다. 서울시는 다가오는 6개월이 이들의 미래에 큰 영향을 미치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