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모델 ‘엑사원 3.0’ 공개 혁신의 시작!

LG AI 연구원의 엑사원 3.0 공개 및 성능

LG AI연구원은 최근 자사의 인공지능 모델인 ‘엑사원(EXAONE)’의 3.0 버전을 공개하며, 생성형 AI의 발전을 한 단계 끌어올렸다. 이 모델은 2021년 처음 발표된 이후 매년 개선된 버전을 선보이며 다양한 산업 분야의 실제 적용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이번에 선보인 ‘챗엑사원(ChatEXAONE)’ 베타 버전은 AI의 일상화 시대를 열기 위한 중요한 토대가 될 것이다.

이번 공개는 한국의 AI 연구 생태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LG AI연구원은 ‘엑사원 3.0’의 모델 학습 방법과 성능 평가 결과를 담은 기술 보고서를 발표하였으며, 성능과 경제성을 지속적으로 개선한 경량 모델을 오픈소스로 제공하기로 결정했다.

이러한 결정은 AI 연구 생태계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엑사원 3.0’은 이전 버전인 ‘엑사원 2.0’과 비교해 추론 처리 시간은 56%, 메모리 사용량은 35% 감소, 구동 비용은 72% 절감한 성능 개선이 특징이다. 이는 기업들이 경제성을 고려할 때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다.

엑사원 3.0의 성능과 혁신적 특징

‘엑사원 3.0’은 초기 거대 모델 대비 성능이 높아진 동시에 모델 크기를 100분의 3으로 줄이는 데 성공했다. 소비 전력 절감 효과도 이 모델의 큰 장점 중 하나로, 이는 지속 가능한 AI 기술 개발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모델은 다양한 분야에서의 실제 사용성을 평가하기 위한 25개 벤치마크 점수를 공개했다.

특히 코딩 및 수학 분야에서 13개 벤치마크 1위를 차지한 것은 주목할 만한 성과이다. 이로 인해 ‘엑사원 3.0’은 경쟁 모델들과 비교했을 때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었다. 메타의 ‘라마(Llama) 3.1’, 유명 회사의 ‘젬마(Gemma)2’와 같은 오픈소스 AI 모델과의 비교에서도 그 성능이 도드라지게 나타났다.

한국어와 영어 학습 능력이 뛰어난 이중언어 모델로서 한국어 성능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다양한 전문 데이터 학습 계획

‘엑사원 3.0’은 특허, 소프트웨어 코드, 수학, 화학 분야의 6000만 건 이상의 전문 데이터를 학습하였다. 이러한 방대한 데이터 학습은 모델의 정확성과 유용성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LG AI연구원은 연말까지 법률, 바이오, 의료, 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학습 데이터 양을 1억 건 이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이로 인해 엑사원 3.0의 성능은 더욱 강화될 것이며, 다양한 산업군에 적용 가능한 AI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연구원은 최근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챗엑사원’의 베타 버전 서비스를 시작하며, 직원들이 실제 환경에서 생성형 AI의 효과를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AI의 일상화와 시장 확장 전망

LG AI 연구원은 ‘AI의 일상화 시대’로의 전환을 준비하고 있으며, 챗엑사원 베타 버전의 제공은 그 확인을 더욱 확고히 해줄 것이다. 연구소는 기업과 고객들에게 생성형 AI의 실제적인 사용 사례를 제공함으로써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AI의 활용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된다.

해당 모델은 지속적으로 성능 개선과 경제성, 그리고 사용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방향으로 발전할 것이다. LG AI연구원은 새로운 기술을 통해 시장 내 경쟁력을 높이고, 고객의 기대에 부응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다.

이러한 발전은 기업의 생산성을 높임과 동시에 고객의 경험을 개선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결론: LG AI연구원의 앞으로의 방향

LG AI연구원이 공개한 ‘엑사원 3.0’은 기술력과 혁신성을 바탕으로, AI 모델의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AI 연구 생태계의 발전에 기여하는 것뿐 아니라 실질적인 산업 현장 적용을 통해 더 많은 가치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LG AI연구원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와 개발을 통해 경제적이고 혁신적인 AI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기업과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다 줄 것으로 보인다.

AI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LG의 미래가 더욱 밝게 열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