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수지 89.2억달러 32개월만에 최대폭 흑자 기록!
Last Updated :
국제수지 흑자의 배경
반도체 등 수출 호조로 5월 경상수지가 2년 8개월 만에 최대 규모 흑자를 기록하게 되었다. 이러한 흑자 발생은 외국인 배당 증가 등의 영향으로 4월에 적자를 기록했으나, 5월에는 흑자로 전환되었다. 이에 따라 2024년 5월 국제수지(잠정)에 따르면 5월 경상수지는 89억2000만 달러로 집계되었는데, 이는 약 12조3270억원에 해당한다. 우리나라 경상수지는 11개월 연속 흑자를 기록하며 수출 호조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상품수지는 반도체 등을 중심으로 큰 폭의 흑자를 기록했으며, 이를 통해 국제수지에서 흑자를 이어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수출품목 | 증감률 |
반도체 | 53.0% |
정보통신기기 | 18.0% |
석유제품 | 8.2% |
승용차 | 5.3% |
수입품목의 변화
반면, 수입은 1년 전보다 1.9% 줄었으며, 특히 석유제품과 가스, 원유 등의 원자재 수입이 감소했고, 반도체, 수송 장비, 반도체 제조 장비 등의 자본재 수입도 줄었다. 이에 따라 수입 측면에서도 경상수지의 흑자 규모를 늘리는 데 일정한 영향을 미쳤음을 확인할 수 있다.
- 수입 감소 항목: 석유제품, 가스, 원유, 반도체, 수송 장비, 반도체 제조 장비
서비스수지의 변화
서비스수지의 경우 12억9000만 달러 적자로 집계되었는데, 이는 지난 년도와 비교하여 커졌지만, 한 달 전의 적자여도 보다는 크게 줄었다. 이를 주도한 것은 여행수지로, 내국인의 해외 출국 증가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편, 본원소득수지는 1년 전과 비교하여 흑자를 기록하며 국내 기업이 외국인에게 배당금을 지급하는 계절적 요인이 해소된 측면이 확인되었다.
수지항목 | 적자/흑자 |
서비스수지 | 적자 |
본원소득수지 | 흑자 |
경상수지 89.2억달러 32개월만에 최대폭 흑자 기록! | bookingtag.com : https://bookingtag.com/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