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2분기 영업익 1.2조 역대 최대 기록(종합)
LG전자 2분기 실적 발표
LG전자가 2024년 2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했다. 매출액과 영업이 뛰어나게 성장하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주력 사업과 미래 성장사업의 균형 잡힌 성장을 이루어냈다고 발표됐다. 이어서 각 분야의 실적과 평가를 살펴보자.
LG전자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익
LG전자의 2분기 매출액은 21조 700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5% 증가했고, 영업익은 1조 1961억원을 기록하여 전년 동기 대비 61.2% 상승했다. 또한 1조원을 돌파하며 2분기 연속 최대 영업익을 기록했다. 이번 실적으로 상반기 매출액은 3년 연속 40조 원을 넘어서고, 영업익은 4년 연속 2조 원을 상회했다.
주력 사업 성과와 평가
LG전자의 생활가전 사업은 에어컨 사업이 계절적 성수기를 맞아 실적에 기여했으며, AI를 탑재한 휘센 스탠드 에어컨은 전년 대비 판매량이 80% 이상 상승했다. 또한 전장 사업은 프리미엄 제품 판매 비중을 더욱 확대하고 완성차 업체의 SDV(소프트웨어 중심 차량) 전환에 발맞춰 미래기술 분야에도 선도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소프트웨어 중심 사업 및 B2B 사업
LG전자는 TV 시장에서 소프트웨어에 힘을 주고 있으며, 'LG채널'을 통해 글로벌 28개국에 3500개 이상 채널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는데 사용자 수가 5000만명을 넘어섰다. 또한 비즈니스솔루션 사업에서는 프리미엄 IT 제품을 시장을 공략하고 있으며, 에듀테크 시장에서도 활발히 경쟁하고 있다.
구독 사업과 향후 전망
LG전자는 B2C 사업에서 22종 제품을 대상으로 구독 사업을 확대하고 있으며, 최근 스마트홈 플랫폼 기업 앳홈을 인수하여 생활가전 사업에서도 서비스화 관점의 변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가전 사업도 '공감지능 가전'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또한 B2B 사업의 성장과 AI 인프라에 해당하는 후방산업 영역에서 성장기회가 열리고 있어 향후 전망은 긍정적이라고 설명했다.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발표할 내용
LG전자는 이달 말 예정된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2024년 2분기 연결기준 순이익과 각 사업본부별 실적을 발표할 계획이다.
매출액 | 영업익 |
21조 7009억원(전년 대비 8.5% 증가) | 1조 1961억원(전년 대비 61.2% 상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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