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안부 피해자 대구에서의 기념식과 추모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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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기림일 기념 행사 및 참석자의 열기

 

올해로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이 7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대구에서 열린 기념식은 많은 시민과 피해자들의 참여로 성황을 이루었습니다. 올해 기념식은 생존 피해자가 단 두 명만 남아 있어 더욱 의미가 깊었습니다. 31도의 더위 속에서도 시민들은 기념식과 함께 진행된 추모 예술제에 참여하여, 평화의 소녀상에 헌화하며 위안부 피해자들을 기억했습니다.

이번 기념식은 1991년 김학순 할머니가 최초로 피해 사실을 증언한 날을 기념하는 자리였습니다. 기념식은 대구 중구의 오오극장에서 열렸으며, 많은 시민이 참석해 자리를 가득 메웠습니다. 한국 정부가 ‘일제하 일본군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보호지원 및 기념사업 등에 관한 법률’을 제정함에 따라, 매년 기념일을 공식적으로 기념하고 있습니다.

 

흐르는 눈물과 추억의 공유

 

대구여자상업고등학교에 세워진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헌화한 이용수 할머니는 개인적인 경험을 공유하며 감정이 북받친 상황이었습니다. 할머니는 어린 시절 일본군에 의해 대만으로 끌려간 아픈 기억을 상징적으로 털어놓으며, 일본 정부의 손해배상 소송에서 승소한 사실을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할머니는 이 판결의 실행이 시급하다고 촉구했습니다.

추모 예술제는 생존한 피해자들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다양한 예술인들의 공연으로 구성되었습니다. 김영아 이사장은 기념사의 일환으로, 평화의 소녀상 철거를 반대하고 일본 정부의 진정한 사과를 촉구했습니다.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그 의의

 

기념식에는 예상보다 많은 시민들이 몰려 빈자리를 찾기 힘들 정도로 열기가 뜨거웠습니다. 이상미 씨는 자녀와 함께 기념식에 참석하며 역사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그녀는 아이가 역사책 속의 이야기가 아닌 실제로 함께 기억하고 연대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당시 행사에 참석한 조해성 씨는 역사적 사실을 올바르게 기억하는 것이 이제 세대에 전해줄 우리의 의무임을 느꼈다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추모 예술제는 홀씨가 꽃을 피우다라는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참여한 예술인들은 공연을 통해 피해자의 아픈 기억을 담아내고자 노력했습니다. 예술제 후, 모든 참석자들은 대구여자상업고등학교로 이동해 평화의 소녀상에 헌화하며 추모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후세에 전할 역사적 교훈

 

이날 헌화 행사에 참석한 채연아 양은 기념식 중 울컥한 감정을 느꼈다고 전했습니다. 영상으로 접했던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를 직접 뵌 순간이 감동적이었다고 회상하며, 역사적 아픔을 잊지 않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우리의 과제라고 믿습니다.

기념일에 따른 추모의식이 사람들에게 피해자들의 아픔을 다시금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랍니다.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들이 지속적으로 이어져, 진정한 평화와 화해를 이루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맺음말

 

14일의 일본군 위안부 기림의 날 행사는 단지 과거의 아픔을 기억하는 것을 넘어서 향후 세대에게 역사적 교훈을 전하는 자리에서 그 의미가 있었습니다. 아이들은 역사책 속의 이야기를 넘어, 살아 있는 증인을 통해 직접 배우는 기회를 가졌고, 이는 매우 중요한 행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념식이 지속된다면 앞으로도 잊혀지지 않을 역사적 사실을 더욱 많은 사람에게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암울한 과거를 잊지 않고, 진실을 받아들여야만 앞으로의 평화를 이룰 수 있기에, 시민들의 참여와 연대는 더욱 중요합니다. 이번 기념일이 전 세계적으로 평화와 인권을 지키기 위한 행동으로 이어지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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