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니가타 역사서 조선인 1천200명 갱내 노동 사실 밝혀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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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와 사도 광산
이번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를 추진 중인 니가타현의 '사도 광산'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교도통신의 기사에 따르면, 사도 광산은 일제강점기에 많은 조선인들이 일했던 장소로 전시(戰時)에 조선인들이 노동력으로 사용되었던 곳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니가타현 당국이 발행한 역사 자료와 시민단체의 조사 결과에 따르면, 조선인들은 강제로 노동에 참여하게 되었으며, 열악한 환경과 민족 차별 등을 경험했던 것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일본 내 사도 광산의 조선인 강제노동
교도통신이 전한 내용에 따르면, 사도 광산에 동원된 조선인들은 전시기에 노동력으로 사용되었으며, 그 수는 수백 명에서 수천 명에 이른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조선인들은 민족 차별과 불안정한 환경에서 노동을 하고 있었으며, 강제동원 경험자 중 한 명의 증언에 따르면, 일본어 교육을 받고, 불복종시에는 구타 등의 형벌을 받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세계유산 등재와 관련된 논란
이와 관련하여, 사도 광산의 세계유산 등재 여부에 대한 관련된 논란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사도 광산이 포함된지역은 에도시기가 중심인 16∼19세기 중반이라는 지적과 함께, 전체 역사를 외면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이에 유네스코 자문기구인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ICOMOS)가 전체 역사를 현장 레벨에서 포괄적으로 다루는 설명·전시 전략을 책정해 시설과 설비를 갖추라고 주문하는 등, 논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은 국제적인 이목을 끈 사례로, 해당 사건에 대한 인식을 높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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