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원전’ 진실 한국 몫 6.6조 원 가짜?
원전 수출 현황
“원전 수출 잭팟 없다”는 주장은 사실이 아닙니다. 한국이 현재 수출하고 있는 원전의 가치가 6.6조원에 불과하다는 보도는 잘못된 정보입니다. 한국의 원전 수출은 체코 우선협상대상자 승인을 통해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 프로젝트는 UAE 바라카 이후 15년 만의 성과이며, 원전 수출은 장기적이고 대규모 사업으로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현지화율은 60%가 목표로 설정되어 있으며, 이는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현지화율이 단순한 숫자로 계산되는 것은 아니다 보니, 두산 스코다파워의 사례처럼 한국 기업이 현지에 진출할 경우도 충분히 반영될 수 있습니다.
현지화율 및 기업 참여
현지화율 60%는 단순한 목표로, 최종 계약 시에 확인될 예정입니다. 이러한 현지화는 우리 기업의 이익을 실질적으로 극대화할 수 있는 기회입니다. 현지에서의 매출 창출은 중간 부가가치를 포함하여 결국 한국 기업에게 이익이 돌아올 수 있습니다. 스코다파워의 터빈 공급 사례처럼, 한국 기업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 현지화 과정에서 한국 기업이 제공하는 기술과 서비스는 필수적입니다.
- 지역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장기적인 관계를 구축할 수 있습니다.
- 사업 경비 절감은 궁극적으로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옵니다.
글로벌 원전시장 확대
한국은 체코 프로젝트를 통해 전 세계 원전시장으로 나아가는 발판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한-미 양국은 원전 관련 기업 간의 분쟁 해결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고 있습니다. 이는 양국 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한 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향후 체코 원전사업의 기자재 공급과 계약 조건에 대한 협상이 진행되어 3월에 최종 결정될 예정이며, 팀코리아는 양국 모두에게 이익을 줄 수 있도록 협상에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원전 르네상스의 기회
On Time, On Budget 경쟁력을 갖춘 한국은 원전 르네상스의 절호의 기회를 맞이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안보와 탄소중립 정책에 따라 원전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과거 유럽과 미국의 원전사업에서 발생한 손실은 부정적인 요소로 작용했지만, 현 시점에서 우리는 원전 사업의 중요성을 다시금 인식할 수 있습니다. 한국이 UAE 바라카 원전을 성공적으로 수행한 결과는 원전 생태계의 경쟁력 덕분이며, 체코 신규 원전 건설사업에서도 성공적인 결과를 이끌어낼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SMR 기술 개발 경쟁
전 세계적으로 SMR(소형 모듈 원전) 기술 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습니다. 현재 17개국에서 80여 개 모델이 개발 중입니다. SMR은 기존 원전 대비 더 안전하고 경제적인 것이 특징입니다. 과거 태양광 에너지 기술이 같은 효율을 달성하는 데 40년 이상이 걸렸듯이, 원전 기술 또한 지속적인 연구개발이 필요합니다. 현재 한국은 이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에너지 정책
윤석열 정부는 원전과 재생에너지를 조화롭게 발전시키고 있습니다.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무탄소 에너지원으로서 원전의 중요성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날씨에 영향을 많이 받는 재생에너지고 안정을 보장하기 어려운 점들이 보완되고 있으며, 윤석열 정부는 원전과 함께 재생에너지, 수소 등 무탄소 에너지를 균형 있게 보급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를 통해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고자 합니다.
문의
원전 수출 관련 정확한 정보와 문의는 산업통상자원부 원전수출협력과(044-203-5281)로 가능합니다. 또한 정책브리핑의 자료는 『공공누리 제1유형: 출처표시』의 조건에 따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사진 등에 대한 저작권이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이용 시에는 반드시 출처를 표기하여야 하며, 누락 시에는 저작권법에 의거한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자료출처=정책브리핑 www.korea.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