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코레일 서울본부 지하 화재! 인명피해 없이 불길 잡혀

화재 발생 상황

6일 오전 9시40분, 서울 용산구 동자동에 위치한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서울본부 건물 3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덕트(배관)를 타고 올라 상층부까지 번졌다가 발생 1시간 20여분 후인 오전 11시 3분에 큰 불길이 잡혀 초진이 완료되었으며,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고 2명이 자력으로 대피했다고 합니다. 화재로 청파로 숙대입구역 교차로에서 서울역 서부 교차로 방면 도로가 전면 통제되었으나 순차적으로 정상화되고 있다고 합니다.

진압 및 대응

신고를 받고 오전 9시45분 현장에 도착한 소방당국은 차량 46대와 인력 177명을 동원하여, 화재진압 및 진화 작업에 나섰습니다. 화재 진압에는 27분 만에인 10시 7분에 완료되었다고 밝혀졌으며, 화재 여파로 인해 도로 통제 조치가 이뤄졌으나 순차적으로 정상화되고 있습니다. 또한, 코레일에 따르면 역창구에서 승차권 조회 및 발매, 환불 작업은 전산 장애로 인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지만 열차는 정상 운행 중이라고 합니다. 열차 이용객들은 역 창구 대신 코레일톡(모바일앱)을 이용해달라는 안내가 있었습니다.

주변 상황 및 대응

이번 화재는 서울 도심 한복판의 서울역 주변으로 검은 연기가 퍼지면서 시민들이 불안해했으며, 최근 대형 사고가 잇따른 탓에 주말 아침 이 일대를 찾은 시민들은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습니다. 코레일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평온을 유지하고 열차 이용은 모바일앱을 통해 이용하도록 안내했습니다.

• 화재 발생 후 진압 및 대응이 27분 만에 완료되었음.
• 전산 장애로 인해 역 창구에서 승차권 조회 및 발매, 환불 작업이 이뤄지지 않고 있으나 열차는 정상 운행 중임.
• 주변 시민들은 최근 대형 사고가 잇따른 탓에 놀란 가슴을 쓸어내렸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