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법카 의혹으로 前 대표 부부 소환조사?!

법인카드 유용 의혹 조사 소환 조사

법인카드 유용 의혹을 조사하는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전 대표 부부에게 소환조사를 통보했습니다. 이에 대해 권익위는 "이 대표가 배우자의 법인카드 유용 사실 알았을 개연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이 전 대표 측에게 4~5개씩 가능한 소환 일자를 제시하고, 소환일은 따로 특정하지 않았습니다. 수원지검은 형사소송법에 근거한 통상의 절차를 거쳐 소환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며, 혐의에 대한 진술과 소명을 듣고 사건을 처리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검찰의 조사를 통해 이 대표와 김씨에 대한 혐의를 확인하고, 필요한 경우 기소 여부를 판단할 것으로 보입니다.

관련 사건

지난 대선 과정에서 불거진 검찰 조사 외에도 성남FC 불법 후원금 의혹, 위례·대장동 개발 의혹, 백현동 특혜 의혹,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등 다양한 의혹에 대해 조사를 받았던 이 대표와 김씨에 대한 소환조사가 추가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 이 대표: 성남FC 불법 후원금 의혹, 위례·대장동 개발 의혹, 백현동 특혜 의혹, 쌍방울 대북송금 의혹 등 수차례의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 김씨: 2021년 민주당 대선 경선 당시 식사비 제공 혐의로 검찰 조사를 받은 바 있으며, 해당 사건은 현재 수원지법에서 1심 재판이 진행 중입니다.

검찰의 추가 조사를 통해 관련된 각종 의혹에 대한 사실관계가 밝혀지고, 필요한 조치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