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출국 전 장마 피해 대비 강조하는 요망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국빈 방문 일정을 마치고 카자흐스탄으로 향하는 도중, 투르크메니스탄을 경유하며 현지 인사를 거쳤습니다. 이에 따라 윤석열 대통령의 11일(현지시간) 투르크메니스탄 아시가바트 국제공항에서 구르반굴리 베르디무하메도프 투르크메니스탄 국가최고지도자 겸 인민이사회 의장 부부와의 환송에 인사하며 화답하였습니다.

또한 8일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NATO) 정상회의 참석을 앞두고 열린 수석비서관회의에서 윤 대통령은 장마 피해 대비를 강조하고, 최근 기후변화로 예측을 넘어서는 기상이변이 자주 발생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며 대비를 당부했습니다.

또한, 윤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는 2024 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워싱턴 DC를 방문할 예정이며, 초청국 자격으로 나토 정상회의에 3년 연속으로 참석하는 등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더불어, 한국전쟁 참전용사들을 위한 행정적 업무뿐만 아니라 지역 안보와 관련된 브리핑을 받을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