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직농장 전국 산업단지 입주 확정 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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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직농장 산업의 법적 근거 마련

농림축산식품부는 12일부터 전국 1315개 산업단지에 건축물 형태의 수직농장 또는 식물공장이 입주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하였다고 발표했다. 이는 지난 2월 울산 민생토론회에서 제기된 농산업계의 요구를 바탕으로 한 조치로, 정부는 3월 26일 농식품부, 산업통상자원부, 국토교통부 장관들이 참석한 합동 현장간담회를 통해 연내 규제개선의 약속을 한 바 있다. 이러한 법적 근거 마련은 스마트 농업의 새로운 장을 여는 의미가 크며, 수직농장 산업 활성화의 중요한 발판이 되고 있다.

스마트농업법 제정과 제도 개선

오는 7월 26일, 농식품부는 스마트농업법 시행령을 제정하여 수직농장 산업의 법적 지원 근거를 마련했다. 이는 기존의 농작물 생산시설에 대한 법적 제약을 해소하고, 수직농장이 농작물 생산시설로서 입주할 수 있는 자격을 최초로 부여한 것이다. 이러한 변화는 산업단지 내에서 농업과 제조업이 융합되는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며, 향후 다양한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제도 개선은 농작물 생산뿐만 아니라 관련 기술 및 산업의 융복합 확산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 수직농장이 산업단지 입주자격을 갖춘 것은 첫 번째 사례가 된다.
  • 스마트팜 종합자금, ICT 융복합 사업에 포함되어 지원받을 수 있다.
  • 엘이디(LED) 및 기타 기자재의 부가가치세 환급이 추진된다.

산업단지 내 수직농장의 기대 효과

수직농장이 산업단지에 입주함으로써 기대되는 효과는 여러 가지가 있다. 고품질의 원료와 소재 작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으며, 이는 인접한 가공업체와의 협력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가공제품 생산으로 이어질 것이다. 또한, 물류 및 에너지 효율화를 통해 운영비용을 절감하고, 다양한 산업 분야와의 동반 상승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러한 신산업의 확산은 농업소득 증가와 함께 지역 고용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수직농장은 하나의 산업 생태계로 자리잡아 나갈 것이다.

경영비 절감과 지원 방안

농식품부는 수직농장의 경영비 절감을 위해 핵심 기자재인 엘에디(LED)에 대한 부가가치세 환급을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정책은 농업인들이 기술 투자 및 운영에 부담 없이 경영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또한, 스마트농업 정책의 일환으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유망 농업회사법인들은 스마트농기자재 생산과 농업인 교육 분야로 사업범위를 확장할 수 있도록 지원받기 시작했다. 이러한 노력이 통합되어 농업의 고부가가치화가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입주 기업과 투자의 현황

기업명 입주 산업단지 주요 생산 품목
스마트팜 주식회사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딸기
파머스팜 서울 테크노파크 채소
그린하우스 대전 산업단지 허브

현재 여러 기업들이 기술 투자 및 스마트 농업 모델을 도입하기 위해 입주를 희망하고 있으며, 이는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식품업계와의 협업을 통해 수직농장은 고부가가치 농산물 생산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게 된다. 이러한 성장은 단순한 농산물의 생산을 넘어 자원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지속 가능한 농업의 발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정부의 정책 지원 방향

정부는 앞으로 수직농장이 산업단지에서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다. 한국산업단지공단과 지자체를 통해 입주대상 업종에 수직농장을 포함하도록 관리기본계획을 변경하고, 필요한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공급하게 된다. 이러한 정부의 정책은 수직농장이 전국 각지의 산업단지에 정착하여 발전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의 계획에는 용지의 합리적 배치와 토지 이용계획 효율화를 통한 지원도 포함되어 있어, 수직농장이 성장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산업 생태계로서의 수직농장

김종구 농식품부 농업혁신정책실장은 "우리 농업이 산업단지라는 인프라 속에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성장할 발판을 마련하게 되었다"며 향후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수직농장 및 연관 산업의 확산을 강조했다. 또한, 오승철 산업부 산업기반실장도 "정보통신기술(ICT)과의 동반성장을 통해 수직농장이 신산업으로 자리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정부의 지원과 협업이 이루어짐에 따라, 수직농장은 자체적 생태계를 이루며, 지역 경제와 농업의 고부가가치화를 동시에 이룰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미래의 수직농장 발展 방향

수직농장은 앞으로 다양한 기술 혁신과 더불어 지속적으로 발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관계부처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인프라 지속 공급과 산업간 협력을 통해 경쟁력을 갖춘 농업 생태계를 만들어갈 것이다. 특히, 대규모의 산업단지 내부에 위치하여 생산과 유통의 거리가 가까워 효율적인 사업 운영이 가능할 것이다. 이러한 점에서 수직농장은 농업의 신모델로, 전 세계적으로 농업 혁신을 주도하는 핵심 산업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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