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희진 경찰서 코미디 일
민희진 어도어 대표, '업무상 배임' 혐의 관련 첫 소환 조사 마치고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9일 오후 '업무상 배임' 혐의 관련 첫 소환 조사를 마친 뒤 서울 용산경찰서를 나서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업무상 배임 혐의로 첫 경찰 조사를 받은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코미디 같은 일”이라며 혐의를 부인했다.
1. 조사 결과 발언
민 대표는 "배임일 수가 없는 일이라서 사실 제 입장에서는 좀 코미디 같은 일"이라며 혐의를 부인하고, "오늘 중요한 이야기를 다 했고 사실대로 이야기해서 속이 너무 후련하다"고 밝혔다.
2. 하이브의 주장과 대응
하이브는 민 대표와 부대표가 업무상 배임 혐의로 고발했으며, 이를 뒷받침할만한 구체적인 관련자 진술과 물증을 확보했다 주장했다. 반면 어도어 측은 지분 구조상 경영권 찬탈이 불가능하고, 회사 가치를 훼손하는 행위를 시도하거나 실행에 착수해 배임을 저지른 사실이 없다고 맞서고 있다.
3. 경찰의 조사 과정
경찰은 민 대표와 함께 고발된 어도어 측 관계자를 조사한 바 있으며, 민 대표는 현재 어도어 대표직을 유지 중이다. 또한 하이브의 임시주주총회 의결권 행사를 막아달라는 가처분 신청이 서울중앙지법에서 인용됐다.
4. 증거자료 제출 및 법적 대응
민 대표는 추가로 제출할 증거자료가 많다며 변호인을 통해 추후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명예훼손 등 법적 대응을 예고했지만 "그것까지 이야기할 것은 아닌 것 같다"고 답했다.
시간 | 경찰 조사 소요 시간 | 민 대표 발언 |
오후 2시 - 오후 10시 | 8시간 이상 | "하이브에서 고발한 것도 있다 보니 시간이 길어졌던 것 같다" |
민희진 어도어 대표는 '업무상 배임' 혐의 관련 첫 소환 조사를 마친 뒤 서울 용산경찰서를 나서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현재 어도어 대표직을 유지 중인 그는 추가로 증거자료를 제출할 예정이며, 법적 대응을 예고하면서도 상황을 조용히 처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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