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토 우크라에 패트리엇 지원하여 푸틴 막을 것

조 바이든 대통령, 나토 75주년 행사에서 우크라이나 지원 선언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75주년 기념행사에서 우크라이나에 대한 미국의 추가적인 지원을 선언했습니다. 75주년 행사에서 발표된 성명에 따르면 미국은 다른 일부 회원국들과 함께 우크라이나에 방어무기를 보내고,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기로 하였습니다.

미국과 일부 회원국의 우크라이나 지원 계획

조 바이든 대통령은 나토 75주년 행사에서 우크라이나 지원 계획에 대해 "미국과 파트너들이 우크라이나에 전술 방공무기를 추가 지원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은 대외군사판매(FMS)로 외국 정부에 제공하기로 한 요격미사일을 우크라이나에 우선해서 공급하고, 다른 일부 회원국 역시 방어무기를 제공하기로 하였습니다.

표 : 미국과 일부 나토 회원국의 우크라이나 지원 계획

조 바이든 대통령은 "우크라이나는 여전히 자유 국가이며, 전쟁은 우크라이나가 자유로운 독립 국가로 남아있을 것"이라며 러시아에 맞서 우크라이나를 지원할 의지를 밝혔습니다.

나토의 미국 지지 재확인

조 바이든 대통령은 이번 행사를 통해 나토에 대한 미국의 지지를 다시 한 번 재확인했습니다. 트럼프 전 대통령 시기에 제기된 나토 약화 우려에 대한 대응으로, 바이든 대통령은 나토가 변화하는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계속해서 강화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강조하였습니다.

이번 발표를 통해 우크라이나 지원 계획에 대한 미국과 일부 나토 회원국의 결의가 드러나며, 세계 정세의 변화에 따른 나토의 역할과 책무에 대한 재확인이 이루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