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자 9.6만 명↑ 경제활동인구 40개월만에 플러스!

고용동향 통계분석 및 전망

한국 통계청에 따르면 6월 고용동향은 2890만 7000명으로 취업자 수가 전년 동월대비 9만 6000명 증가했으며, 이는 두 달 연속 10만 명을 밑돌았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60세 이상을 제외한 전 연령에서 일을 하지 않고 쉰 비경제활동 인구가 늘어나면서 40개월 만에 처음으로 플러스 전환했습니다. 이러한 동향은 산업별로는 건설업 및 도소매업에서 취업자 수 감소세가 지속되었고, 제조업 고용도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반면 보건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및 정보통신업에서는 고용이 늘어난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고용 현황 분석

취업자 수와 함께 실업자 수도 늘어나면서 6월 실업자 수는 85만 7000명으로 전년 동월대비 5만 명 확대되었고, 실업률은 2.9%로 전년동월대비 0.2%포인트 높아졌습니다. 15세 이상 고용률은 63.5%로 지난해 6월과 동일한 수치를 기록했으며, 비경제활동 인구가 증가한 것도 특징으로 6월 비경제활동 인구 수는 1578만 6000명으로 2023년 6월보다 2만 1000명 확대되었고, 이는 40개월 만에 증가세로 전환한 것입니다.

산업별 고용동향

산업별로는 농어업 취업자 수가 전년동월대비 3만 3000명 감소했으며, 제조업에서는 취업자 수 증가폭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한 건설·교육서비스업에서는 취업자 수 감소세가 지속되었으며, 종사자 지위를 기준으로 살펴봤을 때는 상용근로자의 증가와 일용근로자의 감소가 나타났습니다.

전망 및 대책

고용동향을 고려할 때, 산업별로는 농어업 및 제조업 등에서는 고용 상황이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에 정부 및 기업은 안정적인 일자리 창출을 위해 관련 대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 경제활동 인구 증가 및 쉬었음으로 분류된 인구의 증가 등을 고려하여 종합적인 고용 정책 마련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