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더테라스 시흥 가기 전 알아두면 좋은 이용 방법

얼마 전 시흥 거북섬 쪽을 지나가는데, 바다 앞 식당들이 생각보다 훨씬 많아졌더라고요. 그중에서도 101더테라스 시흥은 새우구이, 생새우, 조개구이 쪽으로 찾는 분들이 꽤 많은 곳입니다. 이름에 ‘테라스’가 들어가서 그런지, 음식만큼이나 바다 보이는 자리와 분위기를 기대하고 가는 분들도 많고요.
다만 이런 해산물 식당은 메뉴 구성과 가격, 영업시간이 계절이나 매장 상황에 따라 바뀔 수 있습니다. 그래서 방문 전에는 지도앱이나 매장 안내를 한 번 확인하고 가는 편이 마음이 편합니다. 특히 주말 저녁, 노을 시간대, 새우철에는 사람이 몰릴 수 있어서 조금 여유 있게 움직이는 게 좋아요.
101더테라스 시흥 위치와 분위기
101더테라스는 시흥 거북섬로 쪽, 바다를 마주한 상가 1층에 있는 해산물 식당입니다. 공개된 매장 정보 기준으로 주소는 경기도 시흥시 거북섬로 116 1층 114, 115, 116호로 안내되고 있습니다. 거북섬 특유의 넓은 길과 바다 가까운 분위기 덕분에, 그냥 밥만 먹고 바로 나오는 식당이라기보다는 산책까지 묶어서 가기 좋은 편이에요.
분위기는 캐주얼한 해산물집에 가깝습니다. 조용한 파인다이닝 느낌보다는 가족끼리, 친구끼리, 커플끼리 바다 보며 편하게 먹는 쪽에 더 잘 맞습니다. 방문 후기들을 보면 야외 테라스나 창가 자리 만족도가 높은 편인데, 이런 자리는 날씨와 시간대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바람이 많이 부는 날에는 실내가 더 편할 수 있고, 해가 지는 시간에는 뷰가 좋은 대신 대기 가능성도 올라갑니다.
메뉴 고르는 방법
101더테라스 시흥을 찾는 분들이 가장 많이 보는 메뉴는 왕가리비와 새우 소금구이 조합, 생새우 회, 활 왕새우 소금구이, 솥뚜껑 샤브 칼국수 쪽입니다. 다이닝코드에 올라온 메뉴 정보에서는 왕가리비와 새우 소금구이, 왕가리비와 생새우 회 조합이 각각 94,000원으로 표시되어 있고, 활 왕새우 소금구이는 59,000원, 활 생새우 회도 59,000원으로 안내됩니다.
가격만 보면 가볍게 들어가서 한 끼 먹기에는 살짝 부담될 수 있습니다. 대신 해산물 구이류는 보통 2인 이상이 나눠 먹는 구성이 많고, 메뉴에 따라 칼국수나 떡볶이, 콘치즈 같은 사이드가 함께 언급되는 후기도 있습니다. 그래서 단순히 메인 가격만 보고 비싸다, 싸다 판단하기보다는 몇 명이 가는지와 어떤 메뉴를 같이 먹을지까지 놓고 계산하는 게 현실적입니다.
인원별로 고르면 편한 조합
- 2명 방문: 새우 소금구이나 생새우 중심 메뉴가 깔끔합니다.
- 3명 방문: 왕가리비와 새우 조합을 고를 때 양이 충분한지 먼저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 4명 이상: 구이 메뉴에 칼국수류를 곁들이면 식사 느낌이 더 납니다.
- 아이 동반: 뜨거운 불판과 새우 껍질이 있어 자리 배치가 은근 중요합니다.
새우를 좋아한다면 새우 중심으로 가는 편이 만족도가 높을 수 있습니다. 실제 방문 후기에서도 가리비보다 새우 쪽에 더 좋은 반응이 자주 보입니다. 반대로 조개구이 느낌을 기대하고 간다면 조합 메뉴의 구성과 양을 직원에게 먼저 물어보는 게 덜 아쉽습니다.
주차와 대기 시간 챙기는 방법
이곳은 상가 건물 지하주차장 이용이 가능하다는 후기가 많습니다. 다만 무료 주차 시간은 매장 등록 여부나 상가 정책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니, 식사 후 계산할 때 주차 등록을 꼭 확인하는 게 좋습니다. 차로 가는 분들은 이 부분이 꽤 중요해요. 거북섬 일대는 주말에 차가 몰리면 주차장 입출차만으로도 시간이 더 걸릴 수 있습니다.
영업시간은 음식점 정보 서비스에서 평일은 11시부터 22시, 금요일과 토요일은 24시까지로 안내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다만 요일별 운영은 바뀔 수 있으니 방문 당일 기준으로 확인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특히 늦은 시간 방문이라면 마지막 주문 시간이 따로 있을 수 있습니다.
대기는 시간대 차이가 큽니다. 평일 낮이나 이른 저녁에는 비교적 편하게 들어갔다는 후기도 있고, 주말 식사 시간에는 30분에서 1시간 정도 기다렸다는 이야기도 보입니다. 바다 앞 식당은 날씨 좋은 날 체감 대기가 확 늘어나는 편이라, 노을 보며 먹고 싶다면 식사 시간보다 조금 먼저 도착하는 게 낫습니다.
가성비를 따질 때 보는 포인트
101더테라스 시흥은 ‘저렴한 한 끼’보다는 ‘바다뷰와 해산물 구이를 같이 즐기는 식사’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가성비를 볼 때도 양만 따지면 아쉬울 수 있고, 분위기와 접근성, 주차, 사이드 구성까지 함께 봐야 합니다. 둘이서 9만 원대 구이 메뉴를 먹는다면 1인 기준 4만 원대 후반이 되니, 특별한 날 외식 예산으로 생각하면 계산이 쉬워집니다.
근데 솔직히 이런 곳은 기대치를 어디에 두느냐가 중요합니다. 새우를 배부르게 먹고 싶은지, 조개와 가리비까지 다양하게 먹고 싶은지, 아니면 거북섬 바다를 보며 기분 내는 식사가 목적인지에 따라 만족도가 달라집니다. 저는 처음 가는 사람이라면 메뉴판에서 가장 화려한 조합을 바로 고르기보다, 새우가 들어간 기본 조합부터 보는 쪽이 더 무난하다고 봅니다.
방문 전 체크하면 좋은 것
- 당일 영업시간과 마지막 주문 시간
- 주차 지원 시간과 등록 방식
- 테라스 좌석 운영 여부
- 새우 무한리필이나 계절 메뉴의 현재 가격
- 인원수에 맞는 추천 메뉴와 실제 제공량
특히 무한리필 메뉴는 구성 설명을 꼼꼼히 봐야 합니다. 새우 소금구이만 해당되는지, 생새우까지 포함되는지, 추가 금액이 붙는 항목이 있는지에 따라 체감 가격이 달라집니다. 주문 전에 직원에게 “이 메뉴는 어떤 게 무한이고 어떤 게 추가인가요?”라고 한 번만 물어도 계산할 때 덜 당황합니다.
이런 사람에게 잘 맞는 곳
101더테라스 시흥은 바다 앞에서 해산물 구이를 먹고 싶은 분, 오이도보다 조금 더 새롭고 정돈된 느낌의 식사 장소를 찾는 분에게 잘 맞습니다. 가족 외식, 데이트, 친구 모임처럼 대화하면서 천천히 먹는 자리에도 괜찮고요. 반대로 조용한 분위기나 아주 빠른 식사를 원한다면 피크 시간대는 살짝 정신없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해 지기 전 1시간쯤 도착해서 식사하고, 식사 후 거북섬 주변을 조금 걷는 코스가 가장 좋아 보입니다. 새우구이 냄새, 바다 바람, 노을이 겹치면 음식값이 단순히 접시 위 양으로만 느껴지지 않거든요. 메뉴 가격이 가벼운 편은 아니니 방문 전 확인할 건 확인하고, 기분 내는 외식으로 잡으면 훨씬 만족스럽게 다녀올 수 있는 곳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