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안보 분석 尹 대통령 귀국길 한미 정상회담·NATO 회의

한미 정상회담 내용 윤석열 대통령은 미국에서 바이든 대통령과의 한미정상회담에서 북한의 핵 도발에 강력 대응하는 것을 골자로 한 ‘한미 한반도 핵억제 핵작전 지침에 관한 공동성명’을 채택했으며, 이를 통해 “북한의 한국에 대한 어떠한 핵 공격도 즉각적, 압도적, 결정적 대응에 직면할 것”이라고 확인했습니다.

나토 회의 및 양자회담 윤 대통령은 나토의 인도·태평양 지역 파트너 4개국(IP4) 정상들과 회담을 갖고, 나토 동맹국·파트너국 정상회의에 참석했으며, 나토가 유럽과 미국의 5개 싱크탱크와 공동 주최하는 행사에서 인도·태평양 섹션에서 기조연사로 초청돼 연설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대한민국은 한미동맹과 한미일 협력, 나토 회원국들과 긴밀한 공조를 통해 러시아와 북한의 불법적인 군사·협력을 무력화하고 차단시켜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미국 순방 내용 윤석열 대통령은 미국 순방 중에는 나토가 유럽과 미국의 5개 싱크탱크와 공동 주최하는 행사에서 인도·태평양 섹션에서 기조연사로 초청돼 연설하고, 바이든 대통령과의 한미정상회담에서 한미 한반도 핵억제 핵작전 지침에 관한 공동성명 채택 등 다양한 활발한 외교활동을 펼쳤습니다.

귀국 및 환송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미국 워싱턴DC에서 나토(NATO, 북대서양조약기구) 정상회의 일정을 마무리하고 귀국하는 도중 미국 국무부 의전관과 조현동 주미국대사 부부, 유정현 주NATO 대사에게 환송을 받았습니다.

이번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순방에서는 미국을 비롯한 다양한 국가와의 양자회담과 회의를 통해 한반도 안보 및 국제사회와의 협력에 대한 강력한 메시지를 전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