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전쟁 북한 지원으로 장기화…대통령의 확언

윤석열 대통령, 나토 정상회의에서 북러 군사협력 비판 및 우크라이나 지원 강화 발표

11일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회의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은 북러 군사협력을 여러차례 비판하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나토 동맹국‧파트너국 정상회의에서 윤 대통령은 북러 군사협력 문제와 우크라이나 지원 강화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었습니다.

윤 대통령의 발언 요약

분위기: 윤 대통령은 북러 군사협력과 우크라이나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결의를 분명히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러시아-북한의 군사협력이 유럽과 인태지역의 안보를 위협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을 지원하고 있는 북한과의 군사, 경제지원이 안보를 더욱 위협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안보리 상임이사국인 러시아가 안보리 제재 대상인 북한과 군사, 경제협력 관계를 맺는 것이 유엔 체제의 근간을 훼손한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우크라이나 재건과 복구를 위한 연대를 강조하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지원을 계속 강화할 것이라고 선언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다짐

다짐: 윤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에 안보 지원, 인도적 지원과 재건 지원을 계속할 것이며, 'NATO 우크라이나 신탁기금'의 기여 규모도 올해 대비 2배로 증액할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나토와 IP4 같이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 간의 연대가 현재 상황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한 윤 대통령은 북러 군사협력이 한국의 대외정책에 미칠 영향에 대해 답변하며 러시아와 북한 간의 군사협력을 차단하고 우크라이나 지원을 계속 확대할 것이라고 다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주장

주장: 윤 대통령은 북러 군사협력은 자유세계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며, 자유, 인권, 법치의 보편적 가치를 공유하는 국가들이 연대와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한 윤 대통령은 무력을 통한 현상 변경 시도를 반대하며, 동맹과 우방국들이 단결하여 압도적인 힘을 갖추는 것이 유일한 방법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답변

답변: 윤 대통령은 북러 군사협력의 수준과 한국의 대외정책에 미칠 영향에 대해 답변하며 한국이 우크라이나에 제공 중인 포괄적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또한 미중 갈등과 관련하여, 윤 대통령은 현재 미중 경쟁은 전략경쟁으로, 한국은 중국과 전략적으로 소통하면서 상호존중과 호혜를 기반으로 한중관계를 잘 관리해 나갈 것이라고 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