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자 무시 논란에도 與당대표 지지율 더 벌어져 韓 45% 〉 羅+元+尹 30%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 선호도 조사 결과 발표

국민의힘 차기 당 대표 선호도 조사에서 한동훈 후보가 나머지 후보들을 큰 폭으로 앞서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에 대해 조사 결과와 함께 분석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조사 결과 요약

한동훈 후보의 지지율은 45%로, 나머지 후보 3명의 합(나경원 15%, 원희룡 12%, 윤상현 3%)의 지지율보다 15%포인트가 높았습니다. 이에 따르면 한 후보의 격차가 이전 조사에 비해 더 벌어졌으며, 이번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지지층에서도 57%가 한 후보를 선호하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지지층별 분석

국민의힘 차기 대표 선출은 당원 선거인단 투표 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 20%의 비율로 반영됩니다. 이번 조사에서는 국민의힘 지지자와 무당층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했는데, 국민의힘 지지자 중 57%가 한 후보를 선호하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 한 후보: 45%
• 나 후보: 15%
• 원 후보: 12%
• 윤 후보: 3%

지역별 지지율

한 후보의 지지율은 영남권을 포함한 지역에서도 높은 수치를 기록했습니다. 대구·경북에서는 44%, 부산·울산·경남에서는 38%의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

조사 방법

이번 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을 대상으로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11.2%,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였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