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협회장 탄핵 가능성? 공개 논의 낮아!

임 회장 탄핵 논란

대한의사협회(의협) 내부에서 임회장을 탄핵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임현택 회장의 막말과 독단적인 의사결정으로 인해 탄핵 위기에 처했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습니다. 이에 대한 16개 시·도 의사회 회장단은 비공개 회의를 열어 임 회장의 부적절한 발언과 독단적인 의사 결정에 대한 비판 의견을 개진할 예정입니다. 그러나 탄핵 여부를 논의하는 것은 어렵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임시대의원총회 진행 필요

의협회장을 탄핵하려면 의협 대의원 250명 중 3분의 1 이상이 집행부 불신임(탄핵)안 발의에 동의해야 하며, 불신임안이 발의 요건을 갖추면 임시대의원총회가 열리게 됩니다. 총회에 대의원 3분의 2 이상이 출석해야 하고 출석한 대의원 중 3분의 2 이상이 탄핵에 찬성해야 탄핵이 이뤄집니다. 현재 임회장을 지지하는 의견이 많아 탄핵이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의협 측 발언

의협 측은 이날 열리는 회의는 매달 정기적으로 열리는 회의로, 내부 살림에 관해 논의하는 자리일 뿐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또한 임회장이 참석하는 자리에서 공개적으로 논의할 가능성은 거의 없을 것이라고 밝혀주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