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최고위원 후보 8명 정봉주 본선행이성윤 컷오프 확인

정당 대표 경선 결과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1차 전국당원대회에서 8명의 최고위원 후보가 경선을 통과하여 본격적인 전당대회 레이스에 돌입했습니다. 후보들은 20일 제주도 합동연설회를 시작으로 전국 순회 경선을 거쳐 다음 달 18일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 5명을 선출할 계획입니다.

최종 후보 선출

예비경선 결과, 전현희, 한준호, 강선우, 정봉주, 김민석, 민형배, 김병주, 이언주 후보가 본격적인 레이스에 돌입하게 되었습니다. 이들은 본격적인 전당대회 레이스를 시작하여 최고위원 5명을 선출할 계획입니다.

예비경선 참여 및 규칙 변경

예비경선 결과는 중앙위원 투표 50%와 권리당원 투표 50%를 합산하여 결정되었습니다. 이전에는 중앙위원 선거인단이 100% 참여하여 결정되었지만, 이번에는 권리당원 참여를 늘려 중앙위원과 권리당원의 투표율이 각각 82.78% 및 30.60%로 집계되었습니다.

후보들의 경쟁

후보들은 경쟁을 통해 앞다투투 투쟁 의지를 보였으며, 강선우 후보는 "'이재명 죽이기'에 혈안이 된 '김건희 정권'을 기필코 끌어내리겠다", 정봉주 후보는 "입으로 하는 탄핵이 아닌 윤석열을 끝장내기 위한 전사의 모습이 뭔지 앞장서 보이겠다", 김병주 후보는 "이재명 정부를 만들겠다"라고 각양각색의 선거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다음 과정

앞으로 후보들은 전국 순회 경선을 거치고 다음 달 18일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 5명을 최종 선출할 예정이며, 김두관, 김지수, 이재명 후보는 별도 경선 없이 전당대회 당일 승부를 겨루게 됩니다.